안성 교육청, 공정한 사회 위해 청렴 팔 걷었다

안성교육지원청이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학교 교장과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안성교육 확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미래 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솔선수범을 통한 부정부패 없는 밝은 미래 사회를 조성하는 데 상호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국민의 모범이 될 것과 신뢰받는 공직 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천명했다. 이들은 ▲청렴 길잡이로 국가 청렴도 향상▲알선ㆍ청탁 근절과 신뢰받는 공직문화조성▲금품ㆍ향응 근절▲직무관련 간섭배제와 소신 있는 업무 추진▲국민서비스 제공▲모범 공ㆍ사생활 솔선수범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안성교육가족으로서 맡은 바 책무에 소홀함 없이 근무에 열중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통한 청렴 문화 확산에 모두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무한한 청렴 실천 노력이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된다며이 자리에 모인 모든분들은 클린 혁신 안성교육 홍보와 실현에 모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 대표하는 친환경 돌미나리 맛보세요"

안성지역 처음으로 금광면 일부 농민들이 1년 만에 하우스 돌미나리 재배에 성공했다. 1일 금광청정 돌미나리 작목반에 따르면 15명의 농민은 지난해 4월께 안성시 개산리 369-1번지 일원 논과 밭에 돌미나리를 작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민들은 1㏊ 부지에 하우스 23동(1동당 660㎡)을 설치,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돌미나리를 식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작물 재배에 수 차례 실패한 작목반원들은 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경북 청도 돌미나리 산지를 견학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돌미나리는 지난달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품질 인증을 받고 수확에 나섰다. 농민들은 수확한 돌미나리 1㎏당 7천원에 판매하는 등 모두 2억3천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전자상거래와 농협, 계약재배, 삼성 홈플러스, 로컬식품 직매장 등과 연계한 판매유통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한성 금광청정 돌미나리 작목반 대표는 암반수 수질검사부터 토양 등 모두 친환경이다며 안성을 대표하는 금광면 최고의 소득 사업으로 돌미나리 재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돌미나리는 혈액정화는 물론 체내 독소 해독, 고혈압 예방, 빈혈과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관

생명이 경각에 달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안성지역서 처음으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관이 문을 열어 화제다. 안성소방서는 26일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임정호 소방서장 및 기관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교육관은 10.6㎡규모의 구 안성소방파출소 자리에 시비 8천만 원을 투입, 내부 방수공사와 실내 인테리어 및 간판 등을 설치했다. 특히 교육관에는 성인, 소아용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과 마우스 필터, 골절 부목, 인공호흡기, 전기충격기 등 구급기자재 45종을 전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상과 열 손상, 출혈 등을 지혈하는 처치법을 상세히 게재한 포스터도 설치해 놓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관 개관으로 누구나 쉽게 응급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의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임정호 서장은 시민을 위한 소방의 헌신ㆍ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교육관을 개관했다며국민 안전행복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관은 안성소방서 홈페이지 심폐소생술 체험 신청란을 이용하거나, 전화 678-4422(구조구급 팀)로 신청하면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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