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20개 학교를 현장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일동안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0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대표 등과 2014년 학교시설개선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황 시장 등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 냉난방시설, 급식실 신축공사, 놀이시설 교체, 특별교실 신축, 사격장 개선공사, 화장실 개보수 등 20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개선사업 확대를 더 요구하고 통학버스지원, 통학로 확보, 1교 1사 적극적으로 추진, 악기 구입비 지원, 우수교사 국외연수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황 시장의 학교 방문은 관내 일부 학교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사업에 대한 논의와 고충,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황 시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학부모와 학교측이 인재양성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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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원 기자
2013-09-0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