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휴게소, 친환경 태양열 패널로 전력 절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안성휴게소(부산 방향) 선일통산㈜이 정부 에너지 정책에 맞춰 태양열 패널을 이용한 전력 줄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선일통산㈜은 11일 태양열 패널을 이용한 온수공급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름철 전력난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일통산㈜의 친환경 태양열 패널 설치는 화학연료를 태양열 패널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대체해 휴게소 전체 화장실 온수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 전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연간 1천500만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이끌어 내는 한편 재활용수를 활용 수자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창석 안성휴게소장은 “정부 정책에 일조해 절전 활동을 하기보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장기적 이득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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