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가 귀농특화 12개 과정의 평생교육대학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25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학력은 무관하다. 수강료는 8만원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 노인, 결혼 이주여성, 새터민, 장애인, 국가 보훈자 등 희망 장학금 대상자는 수강료가 전액 지원된다. 교육은 귀농특화과정으로 실습위주의 도제식으로 이뤄지고 산야초 발효, 궁 중구들, 자연염색 등 12개 과목이다. 안성
안성지역 기업 봉사단 이마트 안성점과 서운면 오촌 마을이 상호 내 고장 마을 가꾸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7일 서운면 오촌마을에서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 유병권 이장, 이마트 안성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이마트 안성점은 마을 노인들은 초청, 자장면과 국수를 접대하는 먹을거리를 비롯해 정수기를 기증했다. 신수철 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매를 통해 기업과 마을이 상호 윈윈하는 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결연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일원에 380억원이 투자되는 반도체 LCD 공장이 건립될 전망이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이사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CD 장비와 부품 생산 통합공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안성시민을 우선 채용키로 하고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원스㈜는 가유리 일원 2만8천525㎡에 380억원을 투입하고 통합공장 건립에 따른 5년간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기업을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는 국내외 거래를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회사 부품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은성 시장은 수도권 최남단 안성은 기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움을 주는 만큼 지역주민 실익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악과 병행한 지역 내 처음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를 발족시켰다. 안성경찰서는 1일 대강당에서 김균철 서장, 김영신 교육장,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으로 122명의 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은 물론 학생들의 비행행위를 예방하고 범죄 취약장소 순찰에 나서게 된다. 김균찰 서장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간절한 소망은 부모로서 사회 어른으로서 당연한 일이며 책임이다며 학교폭력 근절 추진에 경찰과 교육이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미래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3일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보건복지를 위한 건강도시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시가 녹색농업, 보건복지, 문화예술,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 보전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치료보다는 예방이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책을 펼치고 보건 복지 등 시민의 건강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건강도시 선포는 시가 지난 2010년 친환경도시, 2012 녹색성장 생생한 도시, 올해는 전국 우수 녹색도시로 각각 선정됐기 때문이다. 건강도시란 건강을 결정하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시정과 시책 전반에 건강을 고려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시가 한층 건강하고 건강 수준이 향상되면 그만큼 시도 성장하면서 시민의 건강도 높아진다며안성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날로 흉포화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나섰다. 김균철 서장은 26일 공도읍 사무소에서 관계기관, 협력단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주민간담회를 했다. 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홍보하고 날로 흉포화되는 범죄에 따른 경찰력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인 자율방범대 사무실 이전 문제, 학교주변 아동지킴이 집 운영 내실화 등 치안확보에 귀를 기울였다. 김균철 서장은 어느 때보다 경찰협력단체와 지역주민의 협업치안이 중요하다.며 경찰행정에 대해 따끔한 질책과 더불어 범죄 없는 사회조성으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주민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지역 기관들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종합병원과 요양원,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잇달아 MOU를 체결했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병택 농협 안성시지부장은 FTA 등에 따른 지역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 시키고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농협 시지부는 지난 23일 이병택 지부장, 오상환 양성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면 약수터 식당과 우리 고장 먹을거리 소비 촉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수터 식당은 지역 쌀은 물론 채소 등 년 6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전량 구매,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앞서 황은성 시장도 지난 13일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자 농업인 직거래시장 사무실에서 의료법인 청천 의료재단,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 직거래 시장 운영위원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천 의료재단은 로컬 식품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 장례식장, 병원, 요양병원 등 3개 사업체 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전량 구매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는 지역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척도인 만큼 우수 농산물이 소비자 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운영위원회가 제5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내달 16일까지며 접수방벙은 홈페이지(www.anseong101.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대상 학생과 대상 배출학교에 각각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운영위원회(031-672-662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안성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도심경관을 위해 야심차게 조성한 도시 숲 조성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녹색도시 우수 사례를 공모한 결과 안성시가 산림청 주관 제7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 시로 선정,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됐다. 시는 민선 5기 출범 후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해 금석천 주변 공원화 사업, 걷고 싶은 거리 등을 조성했다. 시의 도시 숲 조성은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가미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은 친환경 공원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금석천 공원화는 4.2㏊에 소나무 등 22종 4만1천447그루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 도시 숲과 향이 어우러지는 산책길을 조성했다. 특히 걷고 싶은 거리는 3㎞ 구간에 마중길, 신명길, 나래길의 주제로 왕벚나무 외 15종 5만5천881주의 가로수를 식재했다. 총 157억8천여만원을 투입한 도시 숲은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담장 등 열린 녹지대를 조성해 품격있는 거리와 공원을 조성했으며 시는 이번 수상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는 물론 품격있는 명품 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도시 숲은 역사, 문화적 연계성을 고려해 공원조성과 가로수를 식재한 만큼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과 전국한우협회 안성시지부가 우족과 쌀 등 불우이웃 돕기 기부 행사를 잇달아 가졌다. 안성시 금광면 베네스트 골프클럽은 아마추어 회원을 대상으로 썸머랠리 이벤트 행사를 개최, 수익금 전액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시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국한우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이규홍)도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우족 50벌을 시에 기부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베네스트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작은 사랑의 행복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