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최근 서울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건설사 및 호텔리조트, 유통업체, 부동산 개발업체, 일반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water의 주요 사업지구인 송산그린시티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구미 확장단지 및 하이테크밸리 그리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대한 사업 소개와 분양 상담 등으로 이어졌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 설명회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송산그린시티는 최근의 웰빙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해양생태관광도시를 주요 콘셉트로 자연을 그대로 살아 있는 물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생태주거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 알 화석지 △주거ㆍ상업 중심지구 △요트 정박지 마리나 리조트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6개의 지역으로 나눠 개발, 주거와 레저, 문화가 복합된 미래형 관광 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송산그린시티는 서해안 및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4호선, 수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수도권 주요 도시와 쉽게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 3월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공개입찰을 통해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신외동 송산그린시티 동쪽 420만㎡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곳에는 한류 콘텐츠를 살린 차별화된 테마파크, 국내 최대의 워터파크,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 아울렛과 골프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제테마파크사업은 대통령 주관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사업이며, 이날 설명회에서 주택산업 연구원 김덕례 박사의 2015 주택 시장과 현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투자자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구재원 기자
2015-04-2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