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25일 대강당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돌아보고 한 해동안 참여한 노인들과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 10년 은빛사랑나눔단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의왕지역 노인 20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노인일자리사업은 모두 10개 사업단으로 의왕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노년기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인 신동일씨와 김영옥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각 사업단별로 참여자 사례발표와 흥겨운 민요공연으로 진행됐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가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꿈누리가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는 의왕지역 45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 3월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여성가족부 2010년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평가 결과 전국 161개 기관 평가에서 생활지도 및 운영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왕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과 군부대 유격장이 도시의 연계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전이 시급하다.22일 시에 따르면 내손동 산 119 일대 39만1천800㎡ 부지에 예비군훈련장과 군부대 유격장이 위치해 있다.훈련장과 유격장은 내손동과 오전동 사이에 위치해 있어 2개동을 연계해 개발하거나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군부대 인근에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사격에 따른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난 해 초 군부대를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시도 지난 해 10월 군부대용지 발전종합계획수립에 대한 용역 결과에 따라 군부대 이전을 요구했다.시는 군부대 용지에 야외공연장 등 교양문화시설과 다목적운동장 등 체육문화공간, 서바이벌게임장과 야외캠프장 등 휴양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지난 해 국방2020계획에 따라 군부대 및 예비군훈련장을 오는 2017년 이전할 계획이며 부대구조가 조정되더라도 유격장 이전은 대체부지가 확보될 때까지 현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고 회신했다. 이에 따라 군부대 이전이 늦어지고 유격장이 이전되지 않을 경우 단절된 도시의 연계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보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란 지적이다.시 관계자는 예비군훈련장과 유격장 이전이 안될 경우 지역개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시 발전은 요원해 질 것이라며 국방부 이전계획인 2017년보다 앞당겨 2014년 이전에 예비군훈련장과 유격장을 이전해 효율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관장 황재경)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부제대혈과 경동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아름채 노인복지관 1층 진료실에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의 도움을 받아 심근경색을 비롯해 뇌졸중, 고혈압, 복부대동맥류 등을 검사한다.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지난 20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진호 운영위원장과 김강호 상임회장, 김명복 도시환경분과위원장, 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역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은 신설된 자전거도로 지점인 의왕역을 출발해 덕성초등학교를 지나 경수산업도로를 경유해 오전동 옛 해태제과 자리를 거쳐 의왕시청을 돌아 의왕역으로 돌아오는 총 10㎞구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도시건설 캠페인을 펼쳤다.신진호 위원장은 자전거 도로가 개통된 것을 기념해 의왕시민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시의 슬로건인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을 자전거타기로 완성하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철도특구사업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철도특구와 왕송호수 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집무실에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을 면담했다.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을 비롯한 철도특구사업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측 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철도대학교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박물관, ㈜로템연구소 등이 위치해 철도특구지역으로 적합한 지역이라며 철도특구 지정과 왕송호수 테마파크 조성에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허 사장은 오히려 한국철도공사가 철도특구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하는데 의왕시가 철도특구지정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소방서로 창작미술 구경오세요의왕소방서(서장 김종일)는 예술인 동호회 with의 창작미술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있는 회원들이 모여 10년 이상 활동 중인 예술인 동호회 with 김은경 회장과 회원 등 10명의 작품 30여점이 의왕소방서 복도에 전시된다.지난해부터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의왕소방서가 운영 중인 전시회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지상회의 수채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김종일 서장은 올 한해 의왕소방서 복도미술관 전시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좋은 작품을 전시해 준 작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마지막 전시회인 with전(展)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동훈)는 16일 회원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끈 연결고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의왕시 고천동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상돈 시의회의장과 조규홍 시의원,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협회운영위원과 후원회원들은 협회회원 자녀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 등 4명에게 20만원씩 모두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동훈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회원들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랑의 끈 연결고리운동이라는 이름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16일 의왕시 월암동 철도박물관에서 열린 GLORY 레일바이크 개장식에서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과 조상호 의왕시 도시개발국장 등이 시승식을 하고 있다.의왕시 월암동 철도박물관에 수도권 지역 최초로 레일바이크가 설치됐다.한국철도공사와 의왕시는 16일 월암동 철도박무관에서 GLORY 레일바이크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GLORY 레일바이크는 한국철도공사가 ㈜삼영필텍과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며 유원시설 5대를 운영하게 된다.특히 리프트 형태의 방향전환장치를 이용해 철도와 육로를 바꿔가며 터널, 철교, 언덕 구간을 주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운영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기존의 획일적인 철도폐선부지 활용방식을 탈피, 새로운 레일바이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철도박물관 관계자는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GLORY 레일바이크를 운영해 철도박물관의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왕철도특구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경기도로부터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외 25개국 280여개 기관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았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관광정보와 관광 상품의 전시판매, 채용박람회, 무료로 체험하는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의왕의 관광명소를 맞추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의왕8경 등산 수건을 배부하고 지역 내 체험학습장인 승림원의 귤나무 전시 및 귤 스킨 만들기 무료체험, 대나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왕 8경을 알리고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백운왕송호수, 산들길,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 등과 각종 체험학습장 등 관광명소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