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 경영혁신부문을 비롯 문화관광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등 9개 부문에 대해 교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우수한 시책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시는 시민들이 자주찾는 현장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바로바로 콜센터 등 참여와 소통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을 예정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내 고장 자랑관과 향토 명품관에서 의왕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이 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초청해 우리 아이 입학사정관제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교육특강을 실시한다.이번 강연은 대학입시에 새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대학입시 준비의 방향제시 및 전략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됐다.특강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중앙도서관 자료실운영팀(345-36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지역 비상급수시설의 절반이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비상시 사용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에 따르면 정부지원으로 시청 후문 등 4곳, 자치단체가 3곳, 지정공공 4곳, 지정민간 3곳 등 모두 14곳의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돼 있다.이 가운데 절반인 7곳은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전기가 끊어질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지원으로 지난 1992년 8월 940만원을 들여 1일 200t 생산규모로 설치한 고천동 시청 후문의 비상급수시설의 경우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같은 해 시가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1천228만5천원을 들여 1일 200t 생산규모로 설치한 시청 정문의 비상급수시설과 2천530만원을 들여 1일 106t의 생활용수를 생산할 수 있는 내손동 동부어린이놀이터 내 비상급수시설도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1994년과 1983년 설치된 내손동 모락약수터(1일 150t)와 월암동 철도인재개발원(1일 400t), 1986년 설치된 내손동 한전자재관리사무소(1일 150t), 1975년 설치된 삼동 현대로템(1일 600t) 등도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전기공급이 안되는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에 자가발전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어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흡한 부문을 즉시 보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이 불편없이 대피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점검 및 관리체계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정계와 금융계종교계 인사 등이 모여 자원봉사 대표선수단을 구성, 봉사와 기부헌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대표선수단 발대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의왕시는 지난달 30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상돈 시의장, 고경덕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청계사 성행주지스님, 여인칠 농협의왕시지부장, 도시의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대표 발대식을 시청 소회실에서 개최했다.의왕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 대표들은 많은 시민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봉사와 기부, 헌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은 지난달 30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벌였다.의왕시청 주차장에서 30개 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절임배추 2만㎏(8천 포기)과 김치속 재료 5천800 ㎏으로 김장을 담갔다.이날 봉사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사랑가득, 행복듬뿍 김장 나눔 축제를 펼쳤다.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2천 박스(13 ㎏)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1천525가구와 복지시설 25개소 등 1천550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대축제에 사용된 김장배추 전량 2만㎏을 지역 내 농가 및 충남 홍성군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를 구입해 어려운 농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시 관계자는 김장나눔 축제를 모든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직접 참여해 봉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민사소송을 제기한 민원인에게 손해배상금 포기각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시와 시의회 기길운 의원(내손12동, 청계동)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002년 말 내손동 788 일대 3천328㎡를 시로부터 매입, 2003년 3월께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천941㎡ 규모의 골프연습장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그러나 시는 인근 주민들이 골프연습장 건립을 반대하자 착공계를 반려했다.이에 P씨는 시를 상대로 행정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끝에 2004년 5월21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시는 P씨에게 3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이런 가운데 P씨가 건물을 완공한 뒤 시에 준공서류를 달라고 하자 시가 손해배상금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씨는 또 지난 6월29일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P씨가 지난 2004년 10월28일 골프연습장을 완공한 뒤 시에 준공서류를 요구하자 시가 건축물사용승인을 받으려면 손해배상금 3천만원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해 각서를 작성한 뒤 건축물사용승인서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기 의원은 또 사법기관의 판결대로 하면 될 것을 행정관청이 소송 중에 소송 당사자에게 포기각서를 요구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건축디자인과 김대석 과장은 소송에서 패한 뒤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6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손해배상금을 요청한 것은 부당하다며 포기각서를 제출했으니까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달 26일 법원에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경찰서(서장 홍순광)가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율 100%를 달성해 경기경찰청 지역 내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의왕경찰서는 29일 2010년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22건을 모두 해결해 사고 검거율 100%를 달성, 경기청 지역 내 41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의왕서는 정성을 다하는 의왕경찰의 구호에 맞춰 뺑소니 사고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에 이바지하고 사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사고 피해복구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의왕서 교통조사계의 경우 인원이 부족해 뺑소니 전담반이 따로 편성돼 있지 않은데도 이같은 성과를 달성한데는 뺑소니 사고 발생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과 지역 내 버스택시 회사들의 적극적인 블랙박스 증거 제출 협조 등 지휘관 및 교통경찰관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교통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실례로 의왕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께 내손동에서 할머니가 길거리에 쓰러져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체의 뼈가 부러져 있는 것을 확인, 교통사고 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직감해 신속한 증거 확보 및 주변 탐문을 실시했고 CCTV 및 주변 상인들이 진술을 확보해 인도를 후진하던 중 할머니를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피의자를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검거했다.홍순광 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뺑소니 검거율 100%를 유지해 경찰서비스 만족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가 사고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삼동 효성청솔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점희)는 29일 부녀회 회원과 부곡동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 생채로 배추속을 만들어 45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부곡중학교에서 추천받은 결손가정 15가구에 라면 2박스와 함께 가구별로 25kg씩 전달했다.김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배추값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결손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전담기관인 의왕시니어클럽이 지난 26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은 김익재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김창규 한국시니어클럽회장,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의왕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들에게 다양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6월 경기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왕시니어클럽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과 노인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사후관리, 지역연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고 아름채 반찬도시락사업을 시작으로 아름채 건강즙, 전통장 담그기 등 노인들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개관식에 참석한 박기능씨(75청계동)는 최고의 노인복지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것이라며 시니어클럽이 왕성한 활동을 펼쳐 의왕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서울구치소(소장 김기현)는 지난 26일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중인 신규 교정직 9급 교육생 41명의 견학을 실시했다.교정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정가족이 될 인원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이론을 겸비한 교도관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한 이날 견학은 기관현황과 교정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보안과 중앙통제실, 수용자취사장, 수용사동, 접견실, 민원실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시설을 견학한 예비 교도관 L씨는 교육 중 교정행정과 수용처우제도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깨끗하게 정리된 환경과 첨단화된 시설에서 하루라도 빨리 근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