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새의왕로타리클럽 이승운 회장, “지역에 감동줄 수 있는 로타리클럽 만들 것”

“새의왕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해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푸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취임한 이승운 회장은 “직업을 통한 진실하고 유익하며 공평한 봉사자로 선의와 우정을 도모하자는 로타리클럽의 목적과 표준에 걸맞게 새의왕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0대 새의왕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데 이어 이번에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풀고 힘이 되도록 노력해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활성화를 위하고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4월8일 창립해 초대 최국균 회장을 시작으로 17대 이승운 회장으로 이어지는 새의왕로타리클럽은 의왕시 다문화 합동결혼식에 커플링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시립 건강누리요양원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기증, 의왕시 장애인치료센터와 청소년수련관·아름채노인복지관에 쌀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회수 어르신에게 야광조끼 전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국립극장 마당놀이 공연),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 사랑나눔 일일찻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이 회장은 오랫동안 인테리어 사업체를 이끌고 있으며 의왕시에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 이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역대 회장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회원 증강과 회원 간 친목은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천해 최고의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24일까지 시 본청 및 산하기관 등 44개 기관 행정사무감사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6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산하기관 등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6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으로부터 2024년 행감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민원지적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조례에 따라 의왕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부분은 바로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채택해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 노선희 의원, 김태흥·서창수·한채훈·박현호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30개 부서와 산하기관인 보건소, 평생교육원, 6개 동 및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감특위는 그동안 집행부에 증인 출석과 감사자료 제출을 수시로 요구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는 등 감사를 준비해왔다. 또한 시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의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 의왕문화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현장, 왕송하수처리장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이번 감사는 시정의 성과를 점검해 잘 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책임감 있게 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을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잘못된 행정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철도硏 AI·디지털 전환 대응 위해 철도교통AX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교통AX본부 신설 등 연구성과 실용화를 강화하고 혁신적 철도기술 개발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연에 따르면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확대하고 AI 및 디지털전환 등 철도교통 혁신연구 집중, R&D 전략기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R&D 성과의 국내외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용화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R&D협력과 해외진출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실과 신설한 성과관리실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며 철도산업지원실은 철도산업계와의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철도교통분야 AI 및 디지털 전환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산하에 철도인공지능연구실, 철도디지털트윈연구실을 배치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연구 발전전략 및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R&D 정책부서를 확대·개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했다. R&D 정책조직을 연구전략실과 연구정책실로 개편해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전략을 수립하며 철도 R&D분야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고 홍보협력실을 홍보문화실로 개편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연구원의 창의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사공명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철도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구성과가 국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완결성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종합병원 설립지원 이행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과 종합병원 사업 관련한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종합병원은 지상 1만9천127㎡·지하 1만4천99㎡ 등 건축 연면적이 3만3천227㎡에 이르며 15개 진료과목과 2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최초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의왕종합병원이 유치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설립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도내 최초로 공용청사 11개소에 전기차충전소 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의왕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공용청사 11곳에 통합정보센터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AI 화재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 카메라는 화염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돼 신속한 화재 대응도 가능하다. AI 화재감지카메라가 구축된 곳은 시청과 시청 별관, 보건소, 6개 동, 평생학습관, 포일어울림센터 등 11곳이다.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구축된 AI 화재감지시스템으로 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감지 시스템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16일부터 왕송호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개장

의왕시 왕송호수 바닥분수와 웃골공원 바닥분수,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 등이 16일 개장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다. 시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긴 1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방해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781), 내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 물놀이장(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 물놀이장(포일동 647-1) 등이다.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청계동 974)은 18일 리모델링을 끝내고 가족맞춤형 물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해 본격 운영된다. 신규로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휴게데크와 그늘막, 가막뜰정원 등이 설치돼 가족 중심의 여가공간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며 탈의실용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6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7~8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에게 물놀이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9개소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성료

의왕시는 ‘의왕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의왕역 앞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대용 컵밥(농협중앙회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와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답례품 24개 품목을 확보했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자유롭게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의왕시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자치단체(의왕시) 일반기부로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의왕시, 수원시와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

의왕시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안전점검은 시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밀폐공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내손‘다’구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공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백운밸리 훼손지 복구사업 식물전시관 신축공사현장 점검도 함께 추진됐다. 의왕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떨어짐과 끼임, 부딪힘 3대 사고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의 방호조치 및 건축자재 정리정돈 상태,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사업주 및 노동자의 안전인식 개선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펼쳤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 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개선조치를 실시할 것”이라며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업 안전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점검에 참여한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제조업이나 건설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방법을 지도해주는 인력으로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 194곳을 대상으로 379회의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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