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이 갈미상가 일대를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해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을 도입하고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청년예술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해당 구간을 ‘예술의 거리’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결합시키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할 수 있다”며 “서울 옥수역과 한남고가, 군포 중앙역 등 성공사례처럼 의왕시도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조성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은 예산 대비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할 경우 행정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며 “시가 해당 지역에 대한 중기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통합 경관개선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의왕시의회 의원 가운데 유일한 이공계 출신인 김태흥 부의장은 도시계획과 교통, 예산구조 등 실질적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형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의왕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과 건축현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안치권 의왕시부시장은 최근 내손동 일원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와 시 관계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고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침수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정비는 주요 도로 등의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목표로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배수불량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등 관계기관뿐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세밀하고 신속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배수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며 “정비기간 외에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와 배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준설을 지속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건축현장 등의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왕곡동의 한 물류창고(연면적 8천806㎡)를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컨설팅은 비상대피 및 대응체계 점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황은식 서장은 “물류창고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소한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컨설팅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시 구매인증을 통한 페이백과 사은품 증정 등 소비 혜택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 펼쳐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지역 상권 일곱 곳에서 21~29일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한 후 구매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대별 하루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되며 동일 상권 내 영수증 합산도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하는 ‘통 큰 세일 축제(페스타)’가 갈미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소상공인들이 마련한 플리마켓 및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개그맨 오정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벤, 치타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통 큰 세일 행사는 의왕도깨비시장(23~28일), 의왕예술의거리(21~27일), 오전동 오나라상인회(21~29일), 부곡민들레상인회(21~29일), 부곡금잔화상인회(23~27일), 포일동상인회(21~29일), 백운호수상인회(21~29일) 등지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 일정은 예산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위축됐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시민과 소상공인 간 교류의 장으로 장기적인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의왕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해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푸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취임한 이승운 회장은 “직업을 통한 진실하고 유익하며 공평한 봉사자로 선의와 우정을 도모하자는 로타리클럽의 목적과 표준에 걸맞게 새의왕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0대 새의왕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데 이어 이번에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풀고 힘이 되도록 노력해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활성화를 위하고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4월8일 창립해 초대 최국균 회장을 시작으로 17대 이승운 회장으로 이어지는 새의왕로타리클럽은 의왕시 다문화 합동결혼식에 커플링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시립 건강누리요양원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기증, 의왕시 장애인치료센터와 청소년수련관·아름채노인복지관에 쌀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회수 어르신에게 야광조끼 전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국립극장 마당놀이 공연),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 사랑나눔 일일찻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이 회장은 오랫동안 인테리어 사업체를 이끌고 있으며 의왕시에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 이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역대 회장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회원 증강과 회원 간 친목은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천해 최고의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6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산하기관 등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6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으로부터 2024년 행감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민원지적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조례에 따라 의왕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부분은 바로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채택해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 노선희 의원, 김태흥·서창수·한채훈·박현호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30개 부서와 산하기관인 보건소, 평생교육원, 6개 동 및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감특위는 그동안 집행부에 증인 출석과 감사자료 제출을 수시로 요구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는 등 감사를 준비해왔다. 또한 시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의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 의왕문화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현장, 왕송하수처리장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이번 감사는 시정의 성과를 점검해 잘 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책임감 있게 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을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잘못된 행정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의왕시가 도내 최초로 공용청사 11곳의 통합정보센터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AI 화재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 카메라는 화염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 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돼 신속한 화재 대응도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된 곳은 시청과 시청 별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여섯 곳, 평생학습관, 포일어울림센터 등 11곳이다.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구축된 AI 화재감지 시스템으로 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교통AX본부 신설 등 연구성과 실용화를 강화하고 혁신적 철도기술 개발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연에 따르면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확대하고 AI 및 디지털전환 등 철도교통 혁신연구 집중, R&D 전략기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R&D 성과의 국내외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용화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R&D협력과 해외진출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실과 신설한 성과관리실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며 철도산업지원실은 철도산업계와의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철도교통분야 AI 및 디지털 전환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산하에 철도인공지능연구실, 철도디지털트윈연구실을 배치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연구 발전전략 및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R&D 정책부서를 확대·개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했다. R&D 정책조직을 연구전략실과 연구정책실로 개편해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전략을 수립하며 철도 R&D분야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고 홍보협력실을 홍보문화실로 개편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연구원의 창의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사공명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철도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구성과가 국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완결성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과 종합병원 사업 관련한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종합병원은 지상 1만9천127㎡·지하 1만4천99㎡ 등 건축 연면적이 3만3천227㎡에 이르며 15개 진료과목과 2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최초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의왕종합병원이 유치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설립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공용청사 11곳에 통합정보센터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AI 화재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 카메라는 화염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돼 신속한 화재 대응도 가능하다. AI 화재감지카메라가 구축된 곳은 시청과 시청 별관, 보건소, 6개 동, 평생학습관, 포일어울림센터 등 11곳이다.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구축된 AI 화재감지시스템으로 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감지 시스템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