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과 종합병원 사업 관련한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종합병원은 지상 1만9천127㎡·지하 1만4천99㎡ 등 건축 연면적이 3만3천227㎡에 이르며 15개 진료과목과 2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최초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의왕종합병원이 유치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설립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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