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 정책ㆍ지역문화 확산 위한 민간파트너 50명 모집

의왕시는 다음달 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ㆍ관 연결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는 남ㆍ여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도 받는다. 이윤주 시 여성아동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여성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의왕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ㆍ건설기계 조기폐차 400여 대를 비롯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00대,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10대 등 23억6천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중량 3.5t 미만을 대상으로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올해는 210만 원까지 상향 됐으며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면 폐차한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한 경우도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로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 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윤창호 시 환경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확대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포일ㆍ백운밸리ㆍ오전 커뮤니티센터 이름 공모합니다’

의왕시는 지역주민 커뮤니티 형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복합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26일까지 공모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는 포일동 487의 22일원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와 학의동 백운밸리 내(가칭)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 오전동 842의 2 재향군인회(가칭)오전커뮤니티센터 등이다. 공모내용은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 명칭과 그 의미로 누구나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공모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별 최우수 3명에게 각 50만 원 문화상품권과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문화상품권, 장려 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결과는 다음 달 중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는 영ㆍ유아와 청소년시설, 도서관, 청년공간, 기업임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공간, (가칭)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는 교육시설,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 공간, (가칭)오전커뮤니티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공간,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공공업무시설 등 다기능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작년 매출 37억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매출 37억 원을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 원과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 5천만 원 등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누적성과는 2015~2019년 매출 144억을 달성했으며 일자리창출은 70명에 이른다. ㈜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벤처창업유공),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발명부분),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입주기업들의 수상실적 또한 다양하다. 또 2021년 의왕시 포일동에 개관하는 9층 규모의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기존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업무 자체가 배움과 협업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로 들어와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청년창업주택(청년e-Room) 입주로 전국의 1인 창조기업과 의왕시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와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제는 독자생존이 아닌 상생협업의 시대인 만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의왕의 창업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Scale-Up)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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