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음달 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ㆍ관 연결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는 남ㆍ여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도 받는다. 이윤주 시 여성아동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여성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향토사료관은 향토 문화재로 보존가치가 있고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의왕지역의 문화재 구입을 공모해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는 구입대상은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속하는 의왕시 및 옛 의왕이 속한 지역의 고문서나 고도서, 회화, 조각, 공예품, 고고ㆍ민속자료 등이다. 선정방법은 전국단위의 공모로 진행하며 감정평가위원회를 열어 가격을 결정하고 신청자격은 개인과 종중(문중)ㆍ법인단체ㆍ문화재매매업자면 가능하다. 구입조건은 의왕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특수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문화재로 보존가치가 있고 향토사료관의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유물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는 최근 윤미근 의장이 대안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더불어가는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가는길 단체는 지역과 청소년을 함께 아우르며 교육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2006년 중ㆍ고등 대안학교 더불어가는 배움터길을 시작으로 더불어가는길센터, 나무와 숲 도서관 등 산하 단체를 두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이철호 이사장은 윤미근 의장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기본권 보장과 대안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안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해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패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윤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는 감사패이기에 저에게는 그 어떤 패보다 값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의왕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 의장은 초선이던 지난 7대 때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보호증진과 관련한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TV 예능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함소원ㆍ진화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기정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함소원씨 부부가 기탁한 마스크를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21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함소원씨는 방송을 통해 스타킹을 꿰매 신고, 배달비를 아끼려 직접 음식을 찾으러 가는 등 투철한 절약정신을 발휘해 짠소원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후 과거 쓰촨성 대지진 당시 남몰래 베푼 기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동안 각종 어려운 일에 여러 차례 기부해온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로부터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행동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함소원ㆍ진화 부부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씨 부부는 의왕시로부터 전달식을 하자는 요청을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격은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20~50대 시민으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화재 등 재난 발생 때 현장 지원 근무와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의왕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 의왕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의용소방대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ㆍ운영에 들어갔다. 또 음압텐트와 이동형 X-ray 장치도 추가로 설치해 시민의 감염증 예방과 확산을 막기로 했다. 1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의심) 환자 등으로 인한 민원인과 접촉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검진과정에서 감염증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선별진료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완벽한 감염 예방을 위해 7일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음압텐트 2동과 이동형 X-ray 장치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복 시 보건소장은 시민들도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나거나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의왕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ㆍ건설기계 조기폐차 400여 대를 비롯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00대,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10대 등 23억6천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중량 3.5t 미만을 대상으로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올해는 210만 원까지 상향 됐으며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면 폐차한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한 경우도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로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 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윤창호 시 환경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확대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역주민 커뮤니티 형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복합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26일까지 공모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는 포일동 487의 22일원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와 학의동 백운밸리 내(가칭)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 오전동 842의 2 재향군인회(가칭)오전커뮤니티센터 등이다. 공모내용은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 명칭과 그 의미로 누구나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공모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별 최우수 3명에게 각 50만 원 문화상품권과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문화상품권, 장려 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결과는 다음 달 중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는 영ㆍ유아와 청소년시설, 도서관, 청년공간, 기업임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공간, (가칭)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는 교육시설,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 공간, (가칭)오전커뮤니티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공간,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공공업무시설 등 다기능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 이용객이 자료실에 비치된 책 소독기를 이용해 책을 소독하고 있다. 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의 걱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책을 대출하는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의왕시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내손도서관, 글로벌도서관, 부곡글고운도서관, 내손책고운도서관, 청계참고운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매출 37억 원을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 원과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 5천만 원 등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누적성과는 2015~2019년 매출 144억을 달성했으며 일자리창출은 70명에 이른다. ㈜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벤처창업유공),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발명부분),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입주기업들의 수상실적 또한 다양하다. 또 2021년 의왕시 포일동에 개관하는 9층 규모의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기존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업무 자체가 배움과 협업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로 들어와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청년창업주택(청년e-Room) 입주로 전국의 1인 창조기업과 의왕시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와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제는 독자생존이 아닌 상생협업의 시대인 만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의왕의 창업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Scale-Up)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