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빅데이터 정책활용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의왕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정책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기본계획은 시정현안 해결의 실증적 정책지원과 공공빅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기반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계획으로 의왕시 빅데이터 비전과 전략체계 구축 및 분석과제 로드맵 등 내용이 담긴다. 보고회는 의왕시 빅데이터 행정의 향후 3년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주재로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자문단,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관련 정책동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출된 관련 전문가의 자문사항과 실무부서의 의견 등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검토한 뒤 4월 최종 용역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차정숙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시 여건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기본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남도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1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과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학교 민주시민교육 관련 교원 연수, 민주시민교육 자료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교육청을 비롯한 경기ㆍ인천ㆍ충남ㆍ충북ㆍ제주ㆍ세종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공동주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회는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와 사회참여 교사연수, 민주역사올레길 등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민주시민 가치교육,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평화ㆍ통일ㆍ역사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음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민주시민생활교육과를 신설하고 교실 수업과 학교문화 전반에 걸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유관 단체와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애쓰는 전라남도교육청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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