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위해 노인복지관 등 시설 휴관 결정

의왕시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사랑채ㆍ아름채 노인복지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 고천ㆍ부곡ㆍ내손체육공원 등 다수이용시설을 오는 9일까지 휴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휴관 조치는 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자가 발생되기 전 해당 시설을 미리 휴관조치 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청계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식당은 평상시대로 운영하며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용을 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휴관하는 시설은 휴관 기간에도 담당자가 상주해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해당 시설로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만큼 다수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관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의왕시 전 공직자는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추진에 모든 행정력 동원

의왕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 추가정차를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당초 GTX-C 노선을 의정부~금정까지 계획으로 추진하던 중 2018년 12월 양주~수원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고, 변경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의왕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동안 의왕역 주변은 한국교통대학을 비롯해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현대자동차연구소 등 첨단철도연구시설이 밀집돼 교통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부곡지역 재개발ㆍ재건축, 월암ㆍ초평지구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인근 부곡송정지구 등에 택지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광역교통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망이 철도 외에는 전무한 의왕역에 GTX-C 노선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다음달에 관련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공청회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역 추가정차를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면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양주 덕정~ 수원)은 총 10개 정차역을 신설하는 노선으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지난해 6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소독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강도를 높여 위생 소독 강화에 나섰다. 의왕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확산함에 따라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이용 장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무료로 비치해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일부터 3일 이틀에 걸쳐 고객이용 장소 및 접촉이 빈번한 손잡이 등에 신종 코로나 방역 소독제를 분무 소독 실시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임직원들까지 함께 소독업체와 철저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소독을 실시한 시설은 여성회관을 비롯해 월암공영차고지, 부곡 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고천다목적체육관, 부곡 다목적체육관, 조류생태과학관, 바라산 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의왕 스카이레일 등 공사가 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이다. 이와 함께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을 비치 및 전달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왕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뮤지컬단‘Preview’참가자 모집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상돈)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뮤지컬단Preview참가자를 모집한다. Preview는 공연 시작 전 깜짝 공개ㆍ미리보기라는 의미로 의왕시 뮤지컬단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14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 15명으로 매달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뮤지컬 전문 지도자와 함께 정기 연습 등이 진행되고 연말은 갈라쇼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의왕시 최초의 뮤지컬단인 Preview를 통해 청소년에게 종합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감성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eview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차로 4일부터 25일까지이고 2차 신청은 3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참가자 오디션은 다음달 21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세한 공지를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에 직접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11일부터 접수

의왕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 원 이내다. 상환방법은 일시 또는 분할상환 할 수 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와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일년 간 46개 동아리 594명 4만7천여 명에게 배움 나눔 베풀어

의왕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동아리가 지난 한 해 4만7천여 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발적 학습모임인 평생학습동아리 46개ㆍ594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습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요양원ㆍ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영어연극, 악기연주ㆍ합창ㆍ무용 등 398회의 재능기부로 4만 7천여 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 A씨는 각박한 세상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의 좋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리모델링한 의왕시청 제1별관과 의왕글로벌인재센터를 학습동아리의 무료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받고 있다. 시에 등록된 동아리는 1월 현재 138개 동아리에 1천702명이며 등록기준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등록된 동아리에 대한 강의실 무료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사회보장급여 탈락자 ‘한번 더 조사’추진

의왕시는 사회보장급여 탈락자 가운데 맞춤형 급여 및 저소득 한 부모가족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 번 더 조사는 맞춤형 급여와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을 신청했다가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한 대상자들에 대해 담당자의 직권신청이 가능한 90일 안에 소득과 재산을 재조사해 적합 여부를 다시 결정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다가 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하면 다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한 번 더 조사를 통해 직권신청이 가능한 기간에 소득ㆍ재산 변동이 있는 대상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권리구제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한 번 더 조사를 위해 6개 동에 모니터링 담당자를 지정하고 분기마다 재조사해 그동안 소득과 재산에 변동이 생겨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해 수급자로 보호하고 탈락한 자는 지원 가능한 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 한 번 더 조사를 통해 법적 지원이 가능한 수급자는 적극 권리 구제해 보호하고 자격 탈락 가구도 기타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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