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사회적 경제 다시 서기 컨설팅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소규모 대면 오프라인 컨설팅 방식 등이 병행된다. 사회적 경제 기초와 심화 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 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을 다룬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우대, 의왕시 사회적 기업 창업공모전과 육성사업 등 멘토링 및 참가지원 특전 등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담당 매니저, 또는 의왕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창업 실무과정 경험을 쌓아 사회적 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운영하는 10월 테마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0일 강의 예정인 나를 알면 직업이 보인다 강의는 내 안의 경험자산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직업 찾기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터 조규림(잘사는 언니 대표) 강사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12명 선착순(관내 청년 우선)모집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6회차로 진행되는 자소서ㆍ면접 합격전략 강의는 기업 및 직무분석 자소서 활용법과 블라인드 면접 이해, 유형별 면접전략과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을 다루는 내용으로 밸류업컨설팅 대표 임영찬 강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다. 의왕시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로 방문ㆍ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일상 속 사회적 음주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경고 한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지만 전국 유명 관광지에 추캉스 고객이 몰렸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와 강원도 시내 번화가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의 경우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추석 연휴 이후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추석 특별방역기간 연장이나 종료와 상관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사회적 음주 거리두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홈 술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늦은 저녁 서울과 수도권 시내 곳곳 술집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술에 취하게 되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워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최근 방역 당국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코로나19 환자 감염요인 조사에 따르면 식사와 음용 등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감염 위험이 2.4배에서 3.9배까지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 원장은 방역수칙이 지켜지기 쉽지 않은 음주 모임은 되도록 줄이거나 피하는 게 좋다면서 하지만 회식이나 소규모 모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사회적 음주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음주 거리두기의 방법은 찌개와 같은 안주는 개인별 접시를 이용해 따로 덜어 먹고 6인 좌석에 2~3명 정도만 앉는 방식으로 옆 좌석을 비워 놓아야 한다. 또 잔을 돌려 마시는 등 절대 잔을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넒은 공간을 활용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고 술에 취하면 경계심이 무너질 수밖에 없으므로 취하도록 마시지 않아야 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동 통장협의회는 8일 의왕역과 부곡 도깨비시장 등지에서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당위성 등을 홍보하고 정차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의왕시민의 염원! 꿈은 이뤄진다고 호소하며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촉구했다. 최백준 회장은 의왕역 주변에 초평1ㆍ2지구와 월암 신혼희망타운, 의왕테크노파크, 부곡 공공택지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대책이 시급한 상황에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촉구 캠페인을 준비하고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의왕역에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 갈미한글축제가 9일부터 15일까지 한글이 모락모락을 주제로 의왕시 내손동 갈미공원에서 펼쳐진다. 갈미한글 축제는 한글을 매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갈미한글공원에서 열고 있다. 특히 축제의 모든 과정이 의왕시의 대안학교와 작은 도서관, 학습마을, 마을공방, 생협 등 주민 주도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한글축제도 대면과 온라인방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며 축제를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며 만들어가고 있다. 갈미한글축제는 코로나19로 예년과 달리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하지 않고 참여 기관이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운영된다. 내용은 손 글씨로 배지 만들기, 한글 호패 만들기, 살랑살랑 사진자랑, 배길백일장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참여 기관별로 준비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갈미한글축제와 관련된 상세프로그램과 일정은 갈미한글축제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작은 음악회 녹두라이제이션, 그날이 오면을 9일 오후 6시 신림동 삼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아다지오뮤직-인문다원예술(대표 김은화)과 함께 개최하는 음악회는 서울대 앞 녹두거리를 재조명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녹두거리는 1987년 1월 물고문으로 22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박종철 열사가 당시 하숙했던 지역의 명칭이다. 녹두거리라는 명칭은 1980년대 서울대 학생들이 많이 찾던 학사주점 녹두집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상권이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 등으로 많이 옮겨졌지만 1980년대 서울대 앞 녹두거리는 식당과 술집, 서점 등이 밀집한 서울대 앞 최고의 번화가였다. 녹두거리 언덕 골목길 모퉁이에는 1987년 1월 당시 박종철 열사의 하숙집이 있었고 거기서 연행된 그는 끝내 신림동으로 되돌아오지 못했다. 현재 하숙집 건너편 공간은 관악구청이 명명한 박종철 거리와 추모현판, 박종철의 친구들이 만든 추모 벤치 등이 조성돼 있다. 연주회를 준비한 아다지오뮤직은 지난 2012년 결성된 뮤지션 그룹으로 6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국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돼 관악마을박람회, 관악구 청년축제 등 음악으로 지역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며 관악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봉사연주를 해왔다. 연주회는 아다지오 쳄버오케스트라, 국악인, 판소리 가수 등이 출연해 박종철 열사 헌정곡 광야에서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삽입곡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등을 연주한다. 세월호사건을 영화화한 생일의 OST 편지를 위해 가수 윤선애가 특별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회 외에도 박종철 열사를 기억하는 사진전을 로비에서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업회는 애초 지난 6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30석 규모의 작은 음악회로 변경해 열게 됐다.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공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유튜브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의왕시 평생학습관(옛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올해 제1회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의왕아카데미는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르네상스 창조경영?새로운 시대를 여는 사고의 혁신을 주제로 무료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 人(인) 방송과 전성기 포럼 2016 공연 등에 출연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문학 교수다.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여는 의왕아카데미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한다. 의왕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록)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여 개의 손 소독제 나눔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제작한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박경록 위원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손 소독제를 전달하는 무료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손 소독제를 직접 준비해 주고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 손수 손소독제를 제작해 행사를 준비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롯데케미칼㈜가 6일 육아 나눔터 리모델링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의왕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의왕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윤석 롯데케미칼㈜ 상무, 정성순 의왕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의왕시 여성친화와 롯데 mom(맘)편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의 하나로 의왕시 육아나눔터 2개소(고천동, 오전동)에 아동 발달과정이 반영된 특성화된 테마별 프로그램 교구 등을 구비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위한 목적으로 전달됐다. 시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올해 말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석 롯데케미칼㈜ 상무는 의왕시 여성친화 정책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통해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mom(맘)편한 협약 사업 운영에 감사드리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나누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롯데케미칼㈜는 2018년 7월 의왕시 여성친화사업과 롯데 mom편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 저소득 가정 워킹맘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박2일 힐링캠프(맘편한 힐링타임) 지원,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및 독거노인 에어컨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6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문별 모범시민 19명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 맞는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왕시민대상과 경기도민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봉사부문을 비롯해 체육부문, 교육ㆍ보건ㆍ환경부문, 지역발전부문 등 부문별 유공자 4명에게 의왕시민대상이 수여됐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7명에게 경기도민상, 모범시민 2명에게 국회의원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해 주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의 안전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