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의 빠른 취업 위해 추진 중인 새일여성인턴사업 호응

의왕시가 여성의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새일여성인턴’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근로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인턴근무를 통해 업무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장기근무할 수 있도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업이다.

시는 지난해 의왕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기업 18곳이 여성 인턴 21명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참여자 28명을 지원하고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32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60만원 등 38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천명 미만 기업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새일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새일센터에 구인등록과 알선을 신청하면 된다.

홍석일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새일 여성인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미취업 여성에게 상담ㆍ알선, 교육훈련,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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