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3월부터 지역 실업 실태와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대책을 목표로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
총 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지역 고용시장 현황 조사, 기업체 설문조사,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인식 차이 파악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30~4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지만 실업률 또한 높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정확한 고용실태를 파악, 군포시민에 딱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 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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