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병원- (주)강스템홀딩스 MOU ‘줄기세포 공동연구’ 난치병 잡는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주)강스템홀딩스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학교 의생명 강수기 부총장과 산본병원, 강스템홀딩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제대혈유래 만능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 협력에 필요한 인력 및 기술·정보 교환을 통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주)강스템홀딩스는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대혈 유래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자가 면역질환 관련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강스템홀딩스 대표이사 강경선 교수는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까지 유치 가능한 재생의학ㆍ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본병원은 지난 9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센터(센터장 김성철)와 희귀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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