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소방대회 앞두고 맹훈련 실시

군포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4년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군포 대표로 선출된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우승을 향해 연일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작전능력을 향상하고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최강소방관경기,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대회는 3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되며 우승한 상위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향후 있을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조창래 서장은 “숙달된 훈련을 한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군포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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