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인근지역에서 나오는 친환경 음식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금식을 제공하고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학교 급식을 실천하고있다.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기위해 올 6월부터 군포 친환경 수리산 작목반(대표 : 유정현)에서 경기 친환경공동조합사업법인을 통해 친환경 인증 오이, 방울토마토, 시금치, 얼갈이, 근대, 상치 등 6개 품종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유기농 김치 공동구매,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추구하는 가운데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공급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있다.
또한 학생들? 친환경 생산지 방문, 체험활동 등 음식재료 재배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하고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청과 지역교육청, 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환경 로컬푸드를 더욱더 알리고 확대할것”이라며 “양질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적 기구로서 지역의 친환경 급식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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