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은 지난 15일 광명광성초등학교와 학교사랑철도사랑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현장학습장 지원 ▲전시문화행사 상호 협조 ▲교통안전 교육 ▲녹색철도운동 어린이 봉사단 활동 ▲철도이용 캠페인 및 철도상품 홍보활동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팔헌 광성초 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기차타기 실천운동에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광명역과 녹색철도운동 홍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덕 광명역장은 녹색철도 체험학습장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지원하고, 철도교통 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 어린이 철도교통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지난 12일 지역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용자ㆍ근로자 대표, 노사, 고용, 경제전문가, 노동관서, 일반시민 중 세대와 남여별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3년도 광명시 일자리현황에 대해 종합적인 설명과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1일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지역인사와 학교장, 도서관운영위원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전체면적 7천29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책누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강당 및 문화교실을 비롯한 평생 학습 공간,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일반 및 어린이도서 3만 여권, 신문잡지 320여 종, 비도서 900여 점 등 다양한 신간자료를 구비한 도서관은 매년 3만 여권의 자료를 구입, 지역의 정보서비스 거점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은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키오스크를 통한 전자책과 전자신문, 화면 낭독프로그램 등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점자프린트 등을 구비해 IT시대에 걸맞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종석 도서관장은 좋은 책과 다양한 정보매체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서관이 시민 문화커뮤니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문화가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선우재덕씨가 시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탤런트 선우재덕씨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선우재덕씨는 광명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한 예술 공연 등에 참여해 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홍보대사로서 의지를 밝혔다. 선우재덕씨는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맡고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모델로 활동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 평생학습을 전수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부르키나파소 교육부 청사에서 양기대 시장과 쿰바 볼리 바리 부르키나파소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르키나파소 성인들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및 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속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부르키나파소에 성인 대상 문해교육과 현지 교사 연수프로그램, 지도자 역량강화 과정 등의 평생학습 운영 노하우와 교육컨텐츠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부르키나파소 교육부는 2014년 말까지 수도 와가두구 접경인 사바지역 1천11천㎡의 부지에 교사양성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를 광명평생학습관으로 명칭해 운영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컴퓨터(20대)와 빔프로젝트 등 시청각 학습기자재가 사용된다. 이어 지난 2일 사바 지역에서 열린 교사양성소 기공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볼리 교육부장관과 까브레 조지안 사바 시장에게 광명평생학습관 명판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기동성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오토바이 및 컴퓨터 등의 기자재 전달식도 가졌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학교전담 경찰관이 취업 고민에 빠진 인문계고 졸업예정 학생의 취업을 알선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 여성청소년과 강경오(46) 경사. 강 경사는 관내 곤지암 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던 중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군을 알게 됐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김군의 상황을 이 학교 교사로부터 전해 듣게 된 것. 김군의 사정을 알게 된 강 경사는 짬짬이 시간을 내 김군이 희망하는 구직조건에 맞는 관내 회사들을 일일이 찾아다녀 관내의 한 식료품 용기 제조 회사로부터 구인을 하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강 경사는 즉시 인사 담당자를 만나 주5일제,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을 확인하고 학교에 연락을 취했다. 강경사의 이 같은 노력으로 김군은 졸업과 함께 지난 4일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 디뎠다. 곤지암 고등학교 진로상담 교사는 인문계여서 지역 내 회사로부터 취업 의뢰가 들어오지 않아 진로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전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취업을 소개해 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학교 전담 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경오 경사는 학교 폭력을 전담하며 학생들을 조금 더 이해 하려고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업무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경사의 추천으로 김군이 취업한 회사는 추가 직원 2명을 추천해 달라고 학교 측에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명경찰서(서장 이 훈)는 7일 4대 학교 주변 안전 확보 캠페인 및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 학생안전 붐이란 주제로 소하초ㆍ중ㆍ고교 주변 등굣길에서 경찰서장 및 학교 관계자, 어머니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파괴범 및 불량식품 이 4대 사회악 관련, 25개의 분야별 과제로 추진 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지역에 봄기운처럼 싱그러운 사랑의 손길을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광명시 하안2동주민센터(동장 박보선)가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기관장 등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 450만 원을 대학 등록금이 없어 입학을 포기할 처지의 학생 3명과 재학생 3명 등 총 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하안2동 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 추진위원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우리 동네 한마음 한 계좌 갖기 운동으로 벌인 것. 1인당 매월 5천 원에서 5만 원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기금을 조성, 이웃을 돕고 있다. 박보선 하안2동장은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더욱더 정진해 하고,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강경량 경기경찰청장이 6일 오전 광명경찰서를 방문, 현장중심ㆍ도민만족 치안 위한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 청장은 이날 이훈 서장 업무보고를 받고,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현장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단체장들은 광명경찰서와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정희( 여성청소년과) 경위는 학교폭력에 있어 경찰관의 관심과 맞춤형선도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의 변화된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식 철산지구대 경사는 동호회 활성화를 건의했다. 강 청장은 치안현장에서 누군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명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지역 내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가 현행법상 범위 내에서 최대치로 강화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광명시의회 문현수 의원(진보정의)은 광명시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를 최대치로 부과하는 조례이다. 시는 그동안 3천㎡ 이상인 대형판매시설에 대해 ㎡당 단위부담금 기준액을 500원으로 부과했다. 교통유발계수는 2.67을 적용, 현행 부과기준 중 최저치를 부과하면서 판매시설 영업활성화에 우선을 둔 조치였다. 반면 개정조례안에서는 단위면적 부과기준액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했으며, 교통유발계수는 5.34로 100% 늘렸다. 실제 개정된 기준이 적용될 경우 이마트 소하점은 현행 연간 부과액이 약 3천600만원에서 6천500만원이 증액된, 1억1천100만원이다. 코스트코도 연간 부과액이 2천100만원(추정치)에서 3천700만원이 증액된 5천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들은 상권 양극화에 따른 중소상인들의 반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또한 주말이나 쇼핑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집중되는 쇼핑차량들로 인해 교통체증과 보행자들의 보행불편을 야기해왔다. 문현수 의원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이 야기하는 사회적비용에 대해 적정 부과액을 부과시킴으로서 사회적 형평성을 맞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