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인터넷 소통 대상 수상 영예

광명시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 소통 대상 공공부문에서 기초단체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신문 운영을 통한 시와 시민간, 시민과 시민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54명의 온라인시민필진 운영을 통해 지역소식, 인물, 문화예술, 행사, 교육 등을 현장감 있게 취재, 시민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시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체를 활용,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잘하는 우수한 시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 받았다. 시는 ㈔한국블러그산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블러그어워드 공공 부문에서 2년(2011년, 201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인자 시 홍보실장은 시와 시민 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정책 소비자인 시민과 실시간으로 시의 정책 등 정보 제공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활성화 해 나가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결과 대상을 받았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은 미래과학창조부 산하민간단체로 설립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과학창조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광역기초단체 18여곳, 기초자치단체 100여곳,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소셜미디어와 웹기반으로 고객과 소통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시키는데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민원센터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

광명시는 운영중인 민원콜센터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민원콜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고객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친절성 90.9, 신속성 92.7, 정확성 92.9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지수로는 매우만족이 92.1%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만족도 조사에 동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513명 중 239명을 대상으로 전화통화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응답자 239명 중 남자는 96명(40.2%)이고 여자는 143명(59.8%)이 참여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상 83명, 40대 35명, 50대 34명, 60대 이상 87명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일반 170명(71.2%), 행정일반 19명 (7.9%), 도시환경 16명 (6.7%)으로 나타나 시기적으로 독감 예방접종관련 등 보건분야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콜센터 전화번호 1688-3399 알게된 경위에 대해 68명이 답변, 인터넷 30명, 기타(114안내, 안내장, 스마트폰 등) 26명, 시 홈페이지 5명, 홍보 현수막 3명, 광명소식지 2명, 지인 추천 2명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홍보가 미흡한 걸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중 고객 의견은 시정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문의 할 곳이 있어 편리했고, 어르신들은 상담사의 친절한 상담과 끝까지 경청 해주는 자세 및 적극적인 응대에 감명을 받았다고 답을 했다. 2014년부터는 차량등록사업소, 보건사업과 내부 시스템을 연계 및 차량등록사업소 전화도 수신할 계획이다. 길두식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콜센터가 더욱 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상담이 이뤄지고 직원들에게도 전화 상담업무가 경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을 위한 민원콜센터가 될 것을 약속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2013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가져

광명시는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2013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서 모두 45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지난 1년 동안 도서 대출 권수 및 연체 여부를 고려, 광명시 5개 도서관(중앙, 철산, 하안, 충현, 옹달샘)에서 도서 대출을 많이 한 가족으로 총 15가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가족은 연간 1천922권을 대출한 홍지정씨(하안동 거주) 가족이며, 수상가족의 평균 대출권수는 1천403권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인권씨(소하동 거주)가족은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아이들의 독서생활에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시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앞으로 1년간 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고, 도서관 정보소식지에 가족독서수기와 추천도서가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양기대 시장은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생각한다며, 유년시절 읽었던 동화책의 감성이 아직도 남아있어 우리시민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책 읽기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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