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26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 G그린발달센터(센터장 김연희)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기관별로 지도계획을 수립, 안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진행하기로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현장학습, 교육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위탁운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안전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과 보육활동, 다양한 체험활동 등 질 높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광명교육공동체(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민단체, 학부모, 초중고교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광명교육 현안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종전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교육공동체와의 집단지성 토의를 통해 지역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광명교육의 강점인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최화규 교육장은 마을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으로 학교 간 연계 및 단위학교에 대한 행정적 지원 강화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 현장의 문제점과 요구를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공유,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경기혁신교육의 동력을 교육청으로 집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25일 KTX광명역 1번 출구 로비에 역세권주정차팀의 사무실을 개설했다. 역세권주정차팀은 KTX광명역의 이용객 증가 및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등에 따른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주ㆍ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TX광명역세권의 주ㆍ정차 차량의 단속은 물론 택시의 불법영업행위,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등을 실시,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에 따른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가 진행됐다. 이준형 지도민원과장, 문광식 도시교통과 교통기획팀장, 최인철 교통시설팀장, 천성규 광명경찰서 경비교통과 과장, 이케아ㆍ롯데아울렛 책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역세권 일대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과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논의했으며,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방안과 모범운전자, 안내요원 배치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5일 소방공무원 역량개발과 효과적인 강의기법 공유를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 연찬대회를 실시했다. 대회는 화재예방분야와 응급처치분야로 나뉘어 12명이 참가, 그 동안 준비했던 자신만의 안전교육 노하우를 뽐내는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 화재예방분야 최우수 재난안전과 권오성 소방교, 우수 소방행정과 김현희 소방교, 장려 소하센터 양희창 소방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교관요원들은 각종 안전교육에 광명소방서 대표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권운 서장은 안전교육 전문강사 연찬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교육전문 강사를 발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사업주의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노후되거나 방치된 간판 등의 철거동의서를 12월까지 제출하면 무상철거 해준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 저해와 재해위험 발생요인으로 전락한 이른바 주인 없는 간판 및 노후 방치된 간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히 시행한다.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폐업, 이전 등으로 인한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등 재해위험 간판에 대해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허가 또는 신고여부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주인 없는 간판과 재해위험 간판의 철거방법은 광고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민원과(02-2680-2569)에 상담 후 FAX(02-2680-2622)로 접수하면 된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함께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주관한 제1회 해오름 광명 문화예술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것. 초중고교 31개 학생이 화합한 이날 자리는 지난해까지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데 비해 올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현장성을 살리고 학생이 원하는 행사로 꾸려가고자 지역 교육청 주관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축제마당은 ▲학생 연극회 ▲학생 뮤지컬 ▲학생 오케스트라등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는 학교의 재능 꾼들이 대거 참여해 미리 보는 예술무대로 주목을 끌었다. 또 15개 학교에서 공연 및 전시와 더불어 2014 하반기 광명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 클럽 리그 결승전을 함께열어 체육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어울림 축제를 광명 지역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펴겠다며연극 동아리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통해 비단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무대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서울남부교도소(구로구 천왕동 소재)와 수형자 인성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자 연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남부교도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연 광명부시장, 박광식 서울남부교도소장, 조미수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재범률을 줄임으로써 안전하게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연 광명부시장은 강력 범죄 및 재범 증가로 인해 국민의 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안전한 사회 구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수형자의 집중 인성교육으로 재범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은숙)는 24일 가사실에서 김장을 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학부모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형편이 어렵거나 조손가정의 학생 10명에게 맛깔스러운 가정식 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날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일주일 전부터 김장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양념과 야채, 부자재 등을 준비, 야채를 손질하고 절여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치 봉사에는 14명의 어머니들은이 120kg의 배추를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감동을 주었다. 김은숙 학부모회장은 주는 기쁨, 나누는 기쁨, 함께 하는 기쁨을 느꼈다. 봉사하는 내내 행복했다. 늦게 퇴근하는 분이 많아 마지막 집까지 배달하느라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받는 분들의 환한 미소가 피곤을 잊게 해 주었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공무원노조가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정용연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전 9시50분께 공무원노조원 10여명은 제201회 광명시의회 2차 정례회의 개회식에 맞춰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했다. 이들은 무능의회, 비정상의회 즉각 해산하라는 피켓을 들고 20여분간 농성을 벌이며 시의회의 무능을 비판하고, 최근 수십억대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정용연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원들이 시의회에 전달한 내용에는 △도박물의 정용연 의원을 11월 말까지 제명 조치 △나상성 의장은 관련법에 따라 해당 의원을 즉각 제명 조치 △자질 없고 리더십도 없는 나상성 의장 사퇴 △광명시의회는 35만 시민앞에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집안문제 하나 단속 못하는 무능력한 광명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전면 중단 △도박물의 정용연 의원의 사퇴가 11월30일까지 이행되지 않으면 의장 퇴진을 포함한 모든 조치 강행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의회가 이날 윤리특위를 구성한 것과 관련, 공무원노조는 즉각 사퇴해야 할 사안에 100일의 활동기간을 둔 윤리특위는 문제가 있다며 특위 구성 철회를 촉구하고 정 의원과 사적 돈거래가 있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20일 경북 안동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광명시 철산3동 농협광명시지부 앞에 개설했다. 직거래 장터는 광명시의회와 안동시의회간의 자매결연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명시의회와 안동시의회는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청소년교류, 농수산물 직거래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로 개척은 물론 광명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안동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포장단위로 판매, 구매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했으며 또한 광명시 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나상성 의장은 앞으로도 우호교류를 통해 안동과 광명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