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초·중·고교생 ‘어울림 한마당’서 끼 발산

광명교육지원청, 31곳 참여 연극·뮤지컬 등 화합 연출

▲ 제1회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무대에 오른 광명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맘껏 펼치고 있다. 광명교육청 제공

광명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함께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주관한 ‘제1회 해오름 광명 문화예술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것.

초·중·고교 31개 학생이 화합한 이날 자리는 지난해까지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데 비해 올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현장성을 살리고 학생이 원하는 행사로 꾸려가고자 지역 교육청 주관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축제마당은 ▲학생 연극회 ▲학생 뮤지컬 ▲학생 오케스트라등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는 학교의 재능 꾼들이 대거 참여해 미리 보는 예술무대로 주목을 끌었다.

또 15개 학교에서 공연 및 전시와 더불어 ‘2014 하반기 광명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 클럽 리그’ 결승전을 함께열어 체육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어울림 축제를 광명 지역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펴겠다”며“연극 동아리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통해 비단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무대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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