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국회의원, 이케아광명점 앞에서 5일째 1인시위 이어가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 손인춘 의원이 22일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5일째 1인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날 피켓에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손인춘이라는 문구는 삭제한 채 1인시위가 진행됐다. 손인춘 의원은 18일 개장 이후 이 일대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연일 교통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광명시와 이케아가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은 이케아를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매장내 가구류는 40%에 불과하고 문구류와 식품, 잡화 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문유통점으로 허가를 받아 대형마트와 같이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일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축구장 절반크기의 식당에서는 낮은 가격으로 음식을 팔고 있어 광명지역의 모든 상권이 다 죽어가고 있다면서 하루속히 광명시와 이케아가 대책을 마련헤 광명을 비롯한 국내 중소상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이케아는 동해를 일본해로 둔갑시켜 국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가격 또한 인근 국가보다 더 높게 책정해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차별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케아에 대한 불매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손 의원은 당분간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1인시위를 이어나가며 이케아와 광명시의 국내 중소상인 보호 및 상생방안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으로, 새누리당 정은숙 광명(갑) 당협위원장과 광명(을) 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도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김병화 기자

철산주공 12·13, 하안주공 1~12단지 재건축 수립 ‘용역’ 추진 고품격 도시건설 밑그림

광명시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 예정인 철산주공 1213단지 및 하안주공 1~12단지(총 구역면적 120만㎡)에 대해 재건축, 정비기본지침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91 부동산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상 재건축 추진연한이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됨은 물론 재건축 연한 도래 후 생활상 불편이 큰 경우에는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광명시 철산 주공 1213단지는 현시점에 주택재건축이 추진될 수도 있음은 물론 하안동 지역의 주공아파트(1~12단지) 경우에도 2019년부터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다. 이에 시는 2017년 하안동 지역의 재건축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발주하기에 앞서 이들 재건축 예정단지의 재건축 추진상의 가이드 역할 및 기본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용역은 내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단지별 개발에 따른 부조화와 난개발 방지는 물론 도시기능에 부합하는 계획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고품격 도시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단지별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 산타천국 오세요!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014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인 및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문화기획단이 직접 기획했다. 19일 점등식에는 서승원 경기도중소기업청장, 양기대 시장 등 주요 인사와 안경애 광명전통시장상점가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전통시장 상인,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기간 광명전통시장에서는 400여명의 상인산타를 만나게 된다. 빨간 산타모자와 앞치마를 한 상인들이 소비자를 맞이하며, 특별히 제작한 크리스마스 봉투에 물건을 제공한다. 상인산타가 선물꾸러미를 들고 어린이 방문객에게 매일 선물을 나눠주며, 시장 곳곳에서 캐롤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주요장소인 소원터널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광명시 소상공인 및 단체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소원카드가 설치되며, 방문객에게 즉석사진을 제공하는 꽃보다 시장커플, 솜사탕과 달고나를 만들어보는 추억의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NH농협 광명시지부 두드림 외식지원사업 전개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마순영)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박미희)는 19일, 청보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NH농협 두드림 외식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두드림 외식지원사업은 광명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지원사업으로 이날 청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 6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외식지원은 NH농협 광명시지부가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미래계획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보조하고자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아동ㆍ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마순영 지부장은 두드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일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여러 환경에 대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지속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자체 조성된 공익기금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응원을 위한 외식사업 등 아동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인력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실시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인력 지원 등 다향한 문화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시민 안전문화 구축 앞장… 든든한 지역 파수꾼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광명소방서 안전교육담당 권오성(소방교ㆍ32) 반장은 지역에서 안전파수꾼으로 통한다. 권 반장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쉽고 흥미있게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속의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필요하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교육은 가스기기 점검 및 소화기 취급, 보일러와 전기장판 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이어주고 있다. 대부분 고령의 주민들은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육 효과가 실생활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그의 교육의 결과는 위기 대처 요령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화재 건수도 예년보다 줄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생활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반장은 지난 2005년 1월 소방에 입문, 소방관이 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지난 11월 광명소방서 안전교육 전문강사 연찬대회에서 화재예방분야 최우수를 수상, 광명소방서의 안전교육 대표강사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화두가 되면서 폭주한 관내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의 체험학습 사전안전교육을 지원,(총 45회 40개교 2만 6천 명) 청소년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사례중심의 이해하기 쉬운 안전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EBS 인기 만화영화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인 (주)로이비쥬얼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소방차 캐릭터인 로이를 사용한 안전교육 물품(현수막, 포토존, 탈인형, 기념품 등) 제작, 교육 영상 자료 제작 지원 등을 받아 기존의 어린이 소방안전교실과 차별화를 둔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3월~10월까지 운영(총30회 79개원 3천700명), 교육을 마쳤으며, 2015년도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 예약 문의가 벌써 들어오고 있을 정도다. 권 반장은 철저한 준비태세 구축과 신속전문신뢰성을 기반으로 119소방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파수꾼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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