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명소하공장(공장장 박광식)은 18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박미희)에 복지성금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박광식 공장장,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고자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추전한 18개의 동(洞) 180세대에게 등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느끼는 겨울의 한기를 온기로 바꾸고자 하는 도움을 기아자동차가 늘 앞장서서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광식 공장장은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광명시 이웃에게 온기를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 50명은 이날 철산3동 광덕초등학교 앞에서 직접 석유통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 등유를 전달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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