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홍보 ‘비즈엑스포’ 열려

광명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

▲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광장에서 열린 광명시 중소기업 비즈엑스포에서 참가자들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광장에서 광명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비즈엑스포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중 적합한 7개 업체를 선정, 행사 공간 및 제품진열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 등을 무상 제공했다.

특히 광명시 중소기업 제품을 대형유통점에서 홍보ㆍ판매하는 행사는 대형유통점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자는 “오늘 행사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행사와 함께 열려 찾아오는 많은 고객들에게 광명의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비즈엑스포는 2013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9회 88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 시제품 테스트 및 판매 등을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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