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과천지역에서 화재발생과 구조, 구급 출동 건수가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 49건으로 지난해 비해 12.5 감소했으며, 구조, 구급출동 역시 각각 796건, 3천173건으로 6%와 6.4% 감소했다.화재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활동은 지역특성상 산악구조가 99건, 구급활동은 질병으로 인한 출동이 1천177건으로 가장 많았다.이기풍 과천소방서장은 지난해 다양한 예방정책으로 화재발생과 구조, 구급 출동이 감소된 것 같다 며 특히 화재는 전기 부주의로 인해 원인이 많아 이에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대책위(위원장 강성훈)가 주민소환으로 인해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지연됐다며 이에 따른 피해보상을 청구키로 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주민대책위 강성훈 위원장은 9일 과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천시장 주민소환 본부에서 주민소환을 추진해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약 7개월간 중단돼 올해 보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금지리주택 토지를 담보로 500억 원의 대출을 받은 주민들이 30억여 원의 금융이자를 물게 됐다며 이에 대한 민사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또 과천시장 주민소환에 동참한 서형원 시의장과 황순식 부의장, 박정원의원에 대해서도 민사소송과 함께 오는 10월 주민소환으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주민 화합차원에서 서의장과 황부의장에 대해 주민소환을 취하 했는데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과천시장 주민소환을 부추기는 등 정략적으로 주민소환을 이용하는 작태를 보였다며 주민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주민소환을 검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L H 공사와 과천시가 다음 달 안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경우 주민대책위는 보금자리주택 개발을 전면 반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민대책위 윤모씨는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주들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금만 500억 원이 넘는다 며 만약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상금을 받지 못할 경우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어 불가피하게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5월께 본격화될 전망이다.롯데건설은 최근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의 대출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5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 2010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를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3천50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한 금융기관 대출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왔다.하지만 최근 금융기관 대출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5월 토지보상과 함께 도로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롯데건설은 전체 사업부지 중 국유지와 시유지에 대해서만 우선 보상을 실시하고, 개인토지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나 내년도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도로가 관통되는 안양시와 의왕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 추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안양시는 해당 도로가 관악산을 터널로 관통해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며, 의왕시 주민들도 고가차도 지하화와 IC와 JC 설치문제 등으로 오래전부터 이 사업을 반대를 해왔다.이 때문에 의왕시는 롯데건설이 요구하는 모든 행정적인 협조를 거부키로 한 상태며, 청계동 주민들도 물리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대출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는데 최근 모든 문제가 해결돼 올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양시와 의왕시 반대 민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그동안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빠르면 오는 5월 착공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금융기관의 대출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돼 안양시 석수동에서 과천 의왕 성남을 잇는 제2경인 연결고속도로를 건설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2010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3천500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건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됐다며 하지만 최근 모는 문제가 해결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토지보상과 함께 도로공사가 추진된다. 롯데건설은 제2경인 연결고속도로의 전체 부지중 국유지와 시유지에 대해 우선 보상을 실시하고, 개인토지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나 내년도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제 2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도로가 관통되는 안양시와 의왕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 뒤따를 것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안양시는 이 도로가 관악산을 터널로 관통하기 때문에 관악산 환경 훼손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의왕시 주민들도 고가차도 지하화와 IC와 JC 설치문제 등으로 오래전 부터 이 사업을 반대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의왕시는 롯데건설이 요구하는 모든 행정적인 협조를 거부키로 했으며, 청계동 주민들도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물리직인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이 착공되더라도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대출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는데 최근 모든 문제가 해결돼 올 5월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안양시와 의왕시 반대 민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유아 및 여성 전용공간인 가족여성프라자를 건립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영유아의 놀이공간과 여성강좌 등에 사용될 여성전용공간을 만들기 위해 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림동 44 일대 58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가족여성프라자를 신축키로 했다.가족여성프라자는 오는 3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10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가족여성프라자의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1층은 80여명을 수용하는 영아보육시설과 사무실, 식당,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또 2층은 육아보육시설과 유희실, 도서실 등이 들어서며, 4층은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들어선다. 5층에는 여성들의 전용공간인 여성비전센터가 자리를 잡는다.시 관계자는 과천지역은 영유아 전용공간이 부족해 영유아와 여성의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여성프라자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 며 이 건물이 완공되면 맞벌이 부부는 물론 영유아들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정부과천청사가 5일 오전 일시에 정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53분께 기획재정부과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청사 내 각 동이 일시 정전됐다가 3분여 뒤 복구됐다.이번 정전으로 유무선 인터넷과 인트라넷, 일반 전화가 일시 단절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과천청사 관리소 측은 이번 정전은 한전의 전력수급 문제가 아니라 중앙통제센터 변전실 내 냉난방 배전반 점검 중 계기용 변압기 퓨즈가 단전돼 정전이 발생했다며 정전 직후 중앙 배전반의 차단기 상태를 확인하고 부속 배전반의 차단기를 수동으로 가동, 복구 조치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오는 13일까지 문화예술 공연 평가위원을 모집한다.4일 시에 따르면모집분야는 음악과 연극, 국악, 미술, 전시, 사진 등 7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전문위원 10명, 일반위원 20여 명이다.전문위원은 대학 유관학과의 교수 이상으로 재직했거나 공연분야에서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일반위원은 관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으로 문화예술 공연에 관심이 있으면 접수할 수 있다.평가위원으로 위촉되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연(전시회문화예술행사 포함)을 관람한 후 평가서를 제출하게 된다.응모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gccity2067@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처럼 자신의 것을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 자신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강용욱 한국예총 과천지회장.지난 1979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해 온 강 회장은 잎새에 스친 바람, 그대는 나에게 와 등 다수의 음반을 내는 등 현재까지 가수활동을 해 오고 있다.그는 소유한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강 회장이 이웃사랑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 전인 지난 1992년.종교단체에서 서울 구치소 재소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어떻게 도울 수가 없을까 고민하다 재소자를 위한 위문공연을 하게 된 것이 재능 나눔 봉사의 첫 출발이었다.그는 재소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평생 이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결심한 후 지금까지 20년간 재소자를 위한 위문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또 성남과 서울 신림동 지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불우청소년돕기 거리 자선음악회를 열어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들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펼쳤다.이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는 과천지역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과천 별양동 주민자치 노래교실과 경로당, 노인정 등에서 노래강사로 활동하는 등 가수로서의 재능나눔도 실천하는 중이다.이런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치는 강 회장은 지난 2006년 예인봉사단체를 만들어 매년 불우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활동을 하면서 과천지역에서 나눔 바이러스 전도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뿐만 아니라 이런 봉사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아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과 사간을 나눠 왔는데 이 봉사활동이 내 삶을 살찌게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소외계층인 노인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조합장 구세봉)가 최근 사업방식을 확정지분제로 결정하고, 다음 달 시공사를 선정키로 하는 등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단지 재건축조합은 그동안 도급제와 지분제 등 사업방식을 놓고 조합원간 갈등을 빚어 왔으나 지난해 30일 대의원 회의에서 확정지분제로 결정하고, 시공사는 다음 달 18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과 관련, 오는 7일 과천시 별양동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현장 설명회를 갖고, 28일까지 시공사 입찰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입찰 방식을 지명경쟁입찰로 확정하고, 시공사를 도급순위 1위부터 10위까지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도급순위 10위 이상은 입찰 참여가 제한된다. 현재 삼성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는 총 1천262세대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758세대가 늘어난 2천20세대로 재건축된다. 재건축사업 규모는 1조 7천억 원이며, 이중 공사비만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세봉 조합장은 그동안 사업방식을 놓고 조합원간 이견이 있었지만 대의원 회의를 통해 확정지분제로 결정했다 며 시공사가 선정되면 건축심의와 시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조합원과 농협 직원 등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선거전에 돌입했다.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되는 과천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 고정수씨(63전 과천초 총동문회장)와 김성용씨(54과천농협 영농회 총회장), 김성환씨(50과천농협 전 직원), 박태석씨(54과천농협 비상임이사), 이정달씨(61전 성결대 강사), 이효철씨(52전 안양축산농협 근무) 등 6명이 입후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 후보자는 선거일 전일까지 농업협동조합법 및 정관에 따라 선거공보와 소형인쇄물 배부, 전화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후보자 외에 가족 등은 일절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과천시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조합장이 사퇴함에 따라 실시하는 보궐선거인 만큼 과열 우려가 있다고 보고, 조합원을 비공개 선거부정감시단원으로 위촉운영하는 등 후보자의 금품 살포 등 기부행위와 불법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한편 과천농협 전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대출금에 대한 가산금리를 대출자에게 알리지 않는 등 행정절차를 무시한 채 인상해 42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