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마케팅 통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

포천시는 최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쇼핑몰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점 기업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전략과 콘텐츠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 내 ‘포천 브랜드 관’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운영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참여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절차 ▲효율적인 상품 노출 전략 ▲판매 콘텐츠 제작 기법 ▲전문 인력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저렴한 수수료 체계와 공공 협업 기반의 안정적인 유통 구조도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단순 입점을 넘어서,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 ‘포천 브랜드 관’은 오는 11월까지 입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포천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 위한 협약 체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윤아)는 최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지부(회장 김영순), 포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신상국)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기 장애인 가구 발굴 및 사례 연계 ▲장애인 가족 및 당사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통합사례관리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각 가구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윤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천미디어센터, 영화 ‘귤레귤레’ 시사회 6월5일 무료 초청 이벤트

포천미디어센터가 오는 5일 영화 ‘귤레귤레’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와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포천미디어센터 4층 '미디어 상영관'과 '미디어 라운지'에서 총 3차례 상영된다. 영화 ‘귤레귤레’는 고봉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희준, 서예화, 신민재, 정춘이 출연한 작품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과거와 이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이 영화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미디어 상영관’에서 1•2회차가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미디어 라운지’의 대형 스크린에서 메인 상영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오후 7시 상영 전에는 영화제작 관계자의 환영 인사도 마련돼 있어 관객과의 교감이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포천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김순천 ㈜필름초이스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사회는 영화의 감동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 문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숭재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시사회는 시민 중심의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시도”라며 “포천미디어센터가 지역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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