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탤런트극회(회장 박칠용)는 지난 28일 포천시(시장 서장원)에 올 한해 자매결연 활성화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1년 7월 12일 두 기관은 자매결연 체결했으며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포천시와 KBS탤런트극회는 문화예술 활동에 서로 협력하며 친선 축구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KBS탤런트극회는 지난 10월에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무궁무진포천 농특산품대축전을 위한 사전 홍보에 참여했으며, 포천선 철도유치 서명 홍보에도 함께 했다. 또한, 농특산품대축전 개최시 10여명의 탤런트들이 매일 축제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장을 순회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아 주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KBS탤런트극회는 추계 야유회를 천보산 자연휴양림에 개최해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속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이에 KBS탤런트극회는 올 한해 서로간의 많은 활동과 행사 참여에 대한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KBS탤런트극회 박칠용 회장은 포천시가 보여준 진심어린 우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포천시를 위해서 열심히 홍보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서장원 포천시장은 그동안 KBS탤런트극회의 금액으로도 산출 할 수 없는 수많은 홍보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우정을 돈독히 하자고 화답했다. 서울사무소 ☏ 031-538-3302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지난 26일 포천시청소녀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의 민관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체계인 포천시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 협의체는 김용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21개 민관의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장 및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 빈곤아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복지서비스기관 간 연계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아동복지기관들이 서비스 대상, 이용방법, 주요업무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빈곤아동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팀 ☏ 031-538-3259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6일 시청 정문 앞에서 동판제막식을 거행하고 포천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축하하며,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여성회관에서 평생학습, 시민속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5월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서 수 많은 경쟁을 뚫고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지난 2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박람회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지정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동판제막식에는 시장, 의장, 시의회 의원, 대진대학교평생교육진흥원장, 문화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내빈 20여명이 참석해 포천시 평생학습도시 동판제막을 축하했다. 이어서 개최된 평생학습 세미나는 주요내빈 및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명사초청 강연, 2013년 평생학습과 사업보고, 소통의 시간(평생학습동아리 체험전시 코너) 순으로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안주하지 말고 평생학습도시의 명예와 지위에 따른 책임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의 숨겨진 재능을 우리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선경 경기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전략실장은 배움, 마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포천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이제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민간의 역할이 주가 돼야 함을 강조하고, 시민의 학습능력이 곧 한 사회의 총체적 발전역량으로 귀결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곧 선진국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며, 16만 포천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역설했다. 김정식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모든 시민이 학습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2013년에도 행복학습 마을만들기,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학습형 일자리창출 사업, 성인문해교육, 포천시 은빛아카데미,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등 시민들을 위한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3038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3일부터 2일간 문화해설능력 증진과 타 시군 해설기법 벤치마킹 및 문화관광해설사 간의 정보교환 등을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실시된 현장학습은 기존 문화관광해설사와 2012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그리고 결혼 이주자로 구성된 다문화 문화관광해설 도우미를 대상으로 비둘기낭 등 천연기념물 및 명승 지정 예고에 따른 한탄강 일원과 타 시군의 해설기법 등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한 연천 전곡리구석기유적지, 남양주시 광릉 등 대상으로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안내소가 설치된 포천아트밸리와 산정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그리고 관내 시티투어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포천의 문화ㆍ역사ㆍ관광에 대한 해설을 통해 만족도 증진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이철학 문화관광해설사는 포천 한탄강 일원의 현장학습으로 천연기념물 등 지정에 많은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사전 답사의 일환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며, 우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포천시의 얼굴로서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031-538-2069
포천시의회의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중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회(위원장 유재빈)는 이날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감 시작 1시간 만인 오전 11시께 피감기관의 업무보고 소홀과 업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데 따른 답변 미숙을 이유로 정회를 선언했다. 윤순옥 의원은 소흘읍 체육공원 주변 게이트볼장 보도블록이 여러날 손상된 채 방치돼 있어 본인이 직접 개선을 요구할 정도로 업무가 이뤄지지 않는데, 직원 모두 열심히 한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며 공단측 태도를 비판했다. 또 손지영 의원도 포천시가 하는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과 관련, 캐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0명 모집에 지난해는 29명, 올해는 38명 만이 수료했다고 부진한 실적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 과정에서 연도별 수료생 수와 시에서 위탁받게 된 경위, 위탁 시작 시점 등을 물었다. 그러나 답변에 나선 공단 관계자가 수료생 수를 잘못 말하는가 하면, 캐디양성과정을 위탁받은 시점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을 못해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결국 보다 못한 정종근 의원이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사무 감사를 받기 위한 준비가 돼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답변이 미흡하다며 정회를 요구했고, 유재빈 위원장이 바로 정회를 선언했다. 의원들은 회의 끝에 더 이상 감사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시설관리공단은 행감 마지막날인 27일 재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황일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천시에서 위탁사무를 하다 보니, 예민한 부분에 대해 답변이 어려웠던 것이지 업무 숙지가 안됐던 것은 아니다라며 행감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코자2012년~2013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에는 동절기를 대비해 강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 및 중점관리도로 등을 사전 지정?관리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 제반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설시 교통량이 적고 우회가 가능한 수원산고개 12.31㎞를 통제해 제설작업의 위험을 경감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 올해에도 강설시 수원산고개와 함께 지방도360호선의 어하터널로 차량통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하고개 구 도로에 대해서도 전면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관계자는 포천시에서 관리하는 제설구간이 국지도 및 지방도를 포함해 41개 노선에 484.75㎞달하고 있어 조기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사전에 제설장비를 대기시켜 강설즉시 제설작업을 추진함은 물론 철저한 상황근무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과 도로관리팀 ☏ 031-538-2445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가족관계 균열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위원회 회의를 지난 15일 시정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 차원의 행정적 조치와 병행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청소년 관련기관 및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시민단체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진행은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와 신석철 위원장의 인사말씀, 학교폭력 관련 유관기관단체별 추진사항에 따른 사례발표에 이어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위원 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각 기관별 사례발표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평생학습과가 주관하는 통(通)크게 내 꿈을 잡(job)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구축을 통해 활발한 학교 내 위기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지도를 하고 있는 포천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 스쿨스테이(School Stay)프로그램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경찰서 등 각 기관별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계와 경찰, 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폭력근절의 밑거름이 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3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토의방식과 각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조금씩 학교폭력의 근절 실마리를 잡아가는 학교폭력 대책위원회의 다음해의 더욱 활발한 논의를 기대해본다. 평생학습과 청소년팀 ☏ 031-538-3035
포천애인(愛人) 귀농학교 1기 수료생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에 걸쳐 포천시(시장 서장원)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봉사활동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들이 직접 키운 귀농학교 공동텃밭의 배추 300포기에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고추가루, 쪽파, 젓갈 등 각종 양념을 준비하고, 이들의 좋은 일을 알게 된 이인범농가(영중면)가 무 100개를, 세진케미칼 이준호 대표가 김장용 비닐을 기탁해 재료를 마련했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10㎏씩 포장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귀농학교 수료생 대표 조성현(이동면 연곡리, 귀농 2년차)씨는 귀농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해 그 고마움을 포천시에 전달하고 싶어 김장봉사를 하기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는 올해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천시 귀농선배로서 매년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포천애인(愛人) 귀농학교 1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5회 실시된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올해 1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농업지원과 도시농업팀 ☏ 031-538-2490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지방자치단체 민원행정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 민원24 홍보 등 민원행정 전반적인 평가에서 민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포천시는 야간 및 휴일 민원실 운영, 노약자(노인임산부장애인) 전용 창구 개설, OK무료상담실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제 등의 시책 추진과 함께 시민만족의 날 및 칭찬 릴레이 운영 등의 직원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한 민원서비스 교육을 강화하여 민원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문순 민원과장은 민원행정은 포천시 어느 부서에나 해당되고, 공무원 평가의 기본이 되는 만큼 이번 국무총리 기관 표창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민원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민원과 민원팀 ☏ 031-538-2136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지난 13일 영평팔경의 제1경이고 포천 한탄강 팔경의 제3경인 화적연(禾積淵)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화적연은 한탄강 강물이 휘돌아가며 형성된 깊은 연못과 그 수면위로 거대한 화강암괴가 13미터나 솟아오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강물과 주변 석벽 및 다양한 자연식생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가지며, 우뚝 솟아오른 화강암이 마치 볏단을 쌓아 올린 것과 같은 형상이어서 화적(禾積) 또는 볏가리란 이름이 붙여졌다. 화적연은 한탄강변의 지형 경관 중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대보화강암(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을 뒤덮은 현무암층과 현무암 주사절리, 화강암 암반, 상류에서 풍화 등에 의해서 공급된 풍부한 모래와 자갈 등 다양한 지형 요소들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 지형 요소들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며 하천의 곡류와 하도(河道)의 변화, 그리고 여름철 하천의 많은 유량이 강하게 마식(磨蝕, 물에 운반되는 자잘한 물질이 바위를 깎아내는 것) 하면서 만들어낸 거대한 암괴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경관적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예부터 화적연은 기우제(祈雨祭)터로 사용되어 신성시하던 장소로 조선시대 정사자료인 조선왕조실록에 다양한 기록이 전한다. 뿐만 아니라 금강산가는 길목에 있었던 화적연은 수많은 묵객이 찾아 시를 짓고 글을 섰으며, 많은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가 전하고 있다. 특히 조선후기 재상인 미수 허목의 화적연기(禾積淵記)와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海岳傳神帖)-화적연은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화적연이 명승으로 지정예고 되면서 포천 한탄강에는 천연기념물 제436호 한탄강대교천현무암협곡과 제537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포천 아우라지 베게용암 등 총 4개소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이 지정 또는 예고 됐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