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장 교체 발령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4월 1일자로 의정부지원 포천지소장을 교체 발령 재배치했다. 이건훈 공익법무관이 법무부 국적난민과로 전출을 하고 후임으로 신규 입사한 공익법무관 박정현이 교체 배치돼 앞으로 1년간 포천시민의 무료법률상담 등 법률서비스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임명된 공익법무관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51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해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0년 하반기부터 포천시청 본관 3층에 사무실을 개설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는 팀장과 실무주임 포함 총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기초노령연금지급자, 농축산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저소득 계층 주민 등에게 민가사, 행정사건에 대해 무료소송대리와 형사사건인 경우 무료변호활동을 하고 무료법률상담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자체업무평가 결과 포천지소가 전국 45개 지소 중 1위를 해 표창패와 포상금을 받는 등 업무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도 행정업무와 관련된 소송 자문 및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과 의회법무팀 ☏ 031-538-2055

포천시, 홈플러스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이마트에 이어 지난 4일 ㈜홈플러스와 골목상권과의 상생실천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과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점포의 자발적인 지원에 대한 상호간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협조 체계를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해 소상공인과 상생발전을 이루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골목상권보호와 전통시장과 상생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는 물론 직원채용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함께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지역에서 판매되는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천시에는 대형마트 2개소, 기업형 슈퍼마켓 6개소가 있으며, 기업형 슈퍼마켓은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협약해 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지원협약이 전통시장과 영세소상인의 붕괴를 막고 건전한 지역경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을 이루면서 상생발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 031-538-2271

2013년 포천시 산불진화훈련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일 2013년 포천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군내면 하성북리 청성역사공원과 시민공원이 위치한 반월산에서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소방서, 군인,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총140명이 참여했다. 또한 임차헬기 1대, 중형기계화시스템 1조, 산불진화차 1대, 산불지휘차량 1대와 간이수조, 등짐펌프, 불갈퀴 등 총140점의 진화장비를 동원해 실전훈련에 필요한 가상 시나리오(산불발생)에 의한 진화훈련을 고강도로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대형산불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적인 산불 통합지휘체계 구축, 산불조기발견, 헬기 및 정예화 진화요원에 의한 초동진화 체제강화와 전 공직자의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예방계도활동 철저 및 진화 출동태세 확립, 범시민적 홍보활동 강화로 인위적 산불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산불발생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산불확산에 따른 단계별 보고 및 진화체계별 실연했으며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 훈련과 산불전문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인력을 통한 지상진화 훈련과 산불진화차, 중형기계화시스템 등 지상진화장비를 이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사후관리 훈련으로 뒷불진화 및 감시훈련, 산불가해자 적발 및 조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 031-538-2343

포천시, 수험생과 학부모의 교육정보 갈증 해소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생업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설명회는 좌석을 거의 매울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포천고등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바뀌는 대입제도에 대한 교육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날 스타강사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를 초청해 2014학년도 수시전형 별 지원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수험생의 질의응답이 끊이지 않는 등 대입과 관련한 뜨거운 교육열기가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 대입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갈증이 해소됐다며, 지속적으로 시에서 다양한 교육정보 공유의 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관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1 대입 컨설팅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관내 수험생의 대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3학년 학생의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나오면 보다 실질적인 대입 준비가 가능하므로 7월 중 2차 수시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 ☏ 031-538-2032

대진대학교, 의정부보훈지청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지난 2일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관 2층 영빈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근영 총장외 김남준 인재개발처장, 김헌태 행정지원처장, 이계영 교수(스포츠과학부장), 강기환 총무팀장, 이규관 홍보협력팀장등 학교관계자 6명과 의정부보훈지청에서는 정순태 지청장, 가상현 보훈과장, 옥영대, 장선미 보훈주무관등 4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가보훈 선양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특별강연 및 나라사랑 앞섬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진대학교와 의정부보훈지청의 역할 분담과 업무실무 협의 등을 담고 있다. 이근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보훈지청과 본교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에 대한 긍지와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처와 의정부보훈지청의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지난해 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대진대학교와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나라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 다문화가족에 ‘꿈ㆍ희망’ 심어요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는 최근 다문화 가정 부부와 가족 등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수경 센터장의 부부 내 성폭행 강의를 시작으로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에 대한 심각성과 그 문제성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강연으로 출발했다. 특히 자조모임을 갖기 위해 지역별(남부중부북부) 소그룹 활동으로 각 조장과 조원을 선출하고 팀별 회의를 통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며 토론의 꽃을 피웠다. 또 활동이 끝난 후에는 경희의료원과 함께하는 무료 한방진료서비스와 경품추첨, 무료나눔터 운영, 저녁식사 파티 등을 진행, 훈훈한 자리를 연출했다. 문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방문교육서비스, 상담, 문화프로그램, 지역사회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 계도사업과 더불어 이중언어영재교실(중국어)와 통번역서비스(베트남어)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언어발달지도사 채용을 통해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언어교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센터는 교통발달이 원활하지 않아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특성을 고려해 권역별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및 언어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벌여갈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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