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06억원 체납 골프장 명의신탁 압류부동산 공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10년 2월 과세된 취득세 등 지방세 총62건 306억원을 37개월간 체납중인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소재 K 골프장의 전 공동대표 이사 C씨 및 H씨 소유의 명의신탁 부동산을 찾아내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전자공매(공개경쟁)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압류한 부동산 18필지 6,345㎡중 가산면 우금리 소재 금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H씨 압류부동산 7필지 2,406㎡는 감정가격(511,731천원)의 75%가 체감된 127,933천원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 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전자공매 일정은(H씨 명의신탁 재산) 오는 11일 10시부터 13일 17시까지이며, 2차 전자공매 일정은(C씨 명의신탁 재산) 오는 18일 10시부터 20일 17시까지이다. 유찰시 매주 감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을 진행하게 되며, 입찰 참여 등에 대한 내용은 포천시청 세정과(031-538-2181)나 한국자산관리공사(02-3420-51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목표를 따뜻하고 감동 주는 지방세정을 실시하겠습니다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으로 첫째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 개발, 둘째 성실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방세서비스 확대, 셋째 정확한 과세자료 정리를 통한 공정한 부과 및 징수, 넷째 누락탈루세원 및 신 세원 발굴적극 추진으로 차질없는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는 성실납세자와 고액상습체납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지방세를 포탈하거나 지방세를 환급 또는 공제받는 자, 체납처분 면탈을 위해 재산을 은닉하고 탈루하거나 거짓계약을 한 자, 지방세의 회피 또는 강제집행의 면탈을 목적으로 타인의 성명을 사용해 사업자 등록을 한 자 및 자신의 성명을 사용해 타인에게 사업자등록을 할 것을 허락한 자 등에 대하여는 지방세기본법령에 의거 사직당국에 형사고발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성실납세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정과 세정팀 ☏ 031-538-2181

포천시, 2013년도 밭농업 직불사업 사업 시행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3년도 밭농업직불사업 추진에 따른 동계작물등록 신청을 오는 3월 2일 부터 3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이 전인 토지로서 당해연도에 밭농업 보조금 대상품목 재배에 이용된 농지이고,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에서 밭농업 보조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2013년부터는 지원 대상품목을 감자, 고구마, 들깨, 양파, 대파, 쪽파 등 7개 품목이 추가돼 동계작물의 경우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호밀, 마늘, 유채, 양파, 대파(추파), 감자(봄감자)가 있다. 하계작물의 등록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품목은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타잡곡(기장, 피, 율무), 콩, 팥, 녹두, 기타두류(완두, 강낭콩, 동부), 조사료(수단그라스, 귀리, 자운영, 알팔파 등), 땅콩, 참깨, 고추, 들깨, 고구마, 감자(가을감자), 대파(춘파), 쪽파 등이다. 단, 시설에서 재배한 품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지급단가는 400천원/㏊이며, 지급상한면적은 농업인 4㏊, 농업법인은 10㏊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팀(538-2318)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정과 특화농업팀 ☏ 031-538-2318

포천시의회, 광역화장장 건립 ‘제동’

포천시광역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지원협약체결 동의안이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당분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된다. 포천시의회는 5일 제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포천시가 상정한 경기동북부 공동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 지원 협약서 체결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번 동의안은 광역화장장 예정부지인 야미1리에 100억원을 지원하고 인근 야미2리와 문암리 등에 각 20억원씩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인근 마을에 104억원을 들여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편의시설 운영위탁과 화장로 사용료의 13%를 마을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하지만 시의회는 주민 반발과 사업예산 확보 대책 미비 등을 이유로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우선협상마을인 야미리 산 9의 1 일원이 43번 국도와 접해 있을 뿐 아니라 포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산정호수와 명성산, 한탄강 관광지 등의 입구에 위치해 입지상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야미1리는 지난 2011년 8월 포천시 추모공원 건립위원회에 의해 추모공원 우선협상 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나, 반대 주민들이 법원에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입지에 대한 반대여론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의회는 또 막대한 사업예산 규모에 비해 국도비 확보 대책이 미흡해 사업비 마련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추모공원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승인권이 있는 시의회의 부정적 시각이 확인됨에 따라 포천시는 현 후보지 재검토나 주민지원 사업의 보완대책을 수립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명확한 답변을 하기는 어렵지만 시의회에서 부결한 만큼 향후 주민 여론 등 추이를 본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에는 화장장 건립에 찬성하는 주민 30여명이 찾아와 고성을 지르는 등 강력히 반발을 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 탄생 600년 기념 + 2013 포천방문의 해」 엠블렘 확정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포천 탄생 600년 기념과 2013 포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공식 엠블렘을 확정해 발표했다. 포천이라는 지명은 조선 태종 13년(1413년) 계사년에 군현제 개편에 의해 전국의 군현 중 주자를 쓴 고을을 천이나 산으로 개칭할 때 포주에서 포천으로 개칭되었다. 포천시는 한반도(국토)의 중심으로 자리하며 다양한 문화가 접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모두 점령했던 지역이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도성(개성, 한성)을 이어주는 배후지로서 요충지였다. 현재 포천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43번 국도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관북(함경, 강원)과 경기를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으며, 포천이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포천시내(신읍동)에는 안기역이 있어 사람의 통행이 빈번했으며, 자작동에 파발막이 있어 주요한 통신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송우리에 있었던 점막과 장시는 경기 북부의 최대 거점 시장으로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다. 2013년 포천 정호 600년을 맞아 포천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포천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기념사업으로는 시민참여 사업, 민간연계 사업, 시(市)추진 사업, 민간추진 사업 등 총 23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포천시에서는 포천 탄생 600년을 계기로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를 만들고자 콘텐츠 개발과 민간투자유치를 통해 2013년도 관광객 600만명 유치 및 2017년도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로 단일 지역 단일 하천으로 최다 국가문화재(5개소) 가 지정된 『한탄강 세계문화(복합)유산 등재』와 두 번째로 동물원 입지와 가족호텔 명품화 사업으로 『산정호수 명품 콘텐츠 개발』과 세 번째로 우리나라 최초 천주호 수상뮤지컬 공연으로 『포천 아트밸리의 새로운 탄생』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사업들로 포천 탄생 600년이 포천시의 모든 분야가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홍보감사담당관실 홍보기획팀 ☏ 031-538-3061

맞벌이 취업여성가족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맞벌이 등 취업여성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반영해 취업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0세(만3개월)부터 만12세 아동이 있는 맞벌이,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대상으로 일시긴급 등 시간제 돌봄과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은 연간 480시간 이내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으로 전국가구 평균 소득(4인가족 기준 월474만원 이하)별로 차등 지원되며, 영아종일제 돌봄은 생후3개월부터 12개월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월 200시간 이내에서 영유아가구 소득하위(4인가족 기준 월474만원 이하)기준으로 차등지원 된다. 또한, 전업주부 등 일반가정에서 서비스를 원할 경우에는 이용시간에 제한 없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돌보미가 아동의 집으로 찾아가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돌봄, 놀이활동,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로 인한 가정 내 개별 돌봄 서비스 활성화로 취업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https://idolbom.mogef.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 및접수가 가능하다. 복지여성과 여성정책팀 ☏ 031-538-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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