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5일 제68회 식목일 행사를 맞아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군내면 하성북리 청성역사공원 시유림내 산벚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다른 어느때의 식목행사와 비교해 대규모로 기관단체장, 시민, 예술인, 군인, 학생, 노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 600명이 참석해 포천탄생 600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산벚나무 600주를 기념식수했으며, 본인이 식수한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본 식목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지는 벌기령이 지난 리기다소나무 2.8㏊를 벌채후 산벚나무 1,000주를 조성하는 조림계획으로, 그 중에서 이번 식목행사때 포천탄생 600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식수 600주를 식재한 것이다”며, “내년 봄부터는 시민들의 주된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는 청성역사공원에서 붉은 색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가치있는 산림자원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해 168㏊의 산림에 401천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산림행정팀 ☏ 031-53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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