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삼표그룹(사장 천길주)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목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업물량 배정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삼표그룹에서는 공단조성에 관한 제반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경기동북권역 사업확대를 위해 내촌면 진목리 15만㎡부지에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진목일반산업단지에 계열사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진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00명 이상의 지역내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산업단지 관련 생산활동인구의 증가로 내촌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진목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삼표그룹에서도 기업이미지에 걸맞은 공단조성과 내촌면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밀접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천길주 ㈜삼표그룹 사장을 비롯, 내촌면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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