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의정부 만들기 ‘온힘’

의정부시가 보행자를 위한 보도 민원 선(先)처리, 차·보도 분리 등 ‘보도 구(9)하기’ 사업에 두 팔을 걷었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이 같은 아홉 가지 실천정책을 추진한다. 아홉 가지 실천과제는 ▲보도 다이어트(Diet)하기 ▲보도공사 11월 내 끝내기 ▲보도 분리하기 ▲보도 수명 지키기 ▲보도 민원 선(先)처리하기 ▲보도 폭 확보하기 ▲보도 중복공사 않기 ▲보도교통약자 배려하기 ▲보도 평탄성 유지 등이다. 시의 이 같은 정책 추진은 김동근 시장의 ‘걷고 싶은 도시는 의정부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는 시정 방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된 시설물을 정비해 보행자의 통행을 원활히 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 같은 구간에선 중복 굴착공사를 금지하는 등 보도상의 보행 불편 문제도 개선한다. 연말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자제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낭비성 예산 집행이라는 불필요한 시선도 차단한다. 특히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인 ‘사람이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들어 신·구도심의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보도 민원 선(先)처리 611건을 해결했다. 보도교통약자 배려는 점자블록 관련 민원 36건을 해소하고 턱 낮춤 관련 민원은 12건을 해결했다. 보도 분리로는 용민로 26번길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구간은 용현동 258의 1번지 일대로 길이 180m, 폭 2m 규모의 보도를 설치한다. 현재 동절기로 공사를 중단했으나 다음 달 중순 재개한다. 금신로 일대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신곡동 107-23번지 일대에 도막형 바닥재 보도(길이 90m, 폭 1m)를 마련했다. 이곳은 완전한 형태의 보도 설치가 어려워 차도 노면 표시를 통해 보행자의 통로를 확보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형 보도 구하기 정책은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민원 행정서비스”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농협과 500억대 투자 맞손…미군기지터 농협복합시설 건립

의정부시가 기업유치 4호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이하 의정부농협)과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를 낸다. 김동근 시장과 김명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김태은·오범구·김지호·권안나·김현채 의원과 박옥래 경기지역본부장, 의정부농협 노현수 지부장 및 선임이사 등이 함께했다. 의정부농협 복합시설은 미군 반환공여지 등 일대 A, B동으로 500여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이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 투자 및 부지 마련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 시는 투자가 현실화되면 최초의 미군 반환공여지 내 기업유치 사례로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농협은 8만1천여명의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을 보유한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이다. 의정부 대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금융사업, 경제사업, 조합원 관련 농촌지원사업, 지역 내 장학금 및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미군 반환공여지 등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는 만큼 이번 관내 기업과의 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인공지능산업육성 등 제안

의정부시의원들이 인공지능산업 육성 제안과 교육사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연균·김현채 의원은 6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연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은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이란 주제로, 김현채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있는 노력 촉구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김연균 의원은 “의정부시의 장점은 관내 대학병원이 2곳이 모여 있는 의료인프라, 북부 교통요지”라며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인천 송도나 IT산업의 중심인 판교와도 교통망으로 연결돼 있는 풍족한 교통인프라, 바이오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균 의원은 “시 예산이 어려울수록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며 어렵다고 시기를 놓치게 되면 영영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시장께서도 의정부시 제3호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을 유치했듯 생각과 방향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김현채 의원(비례)은 “경기도교육청은 기초의회의 의정활동 범위 밖의 기관으로 발언에 한계가 있다”고 전제한 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와 함께 교육을 걱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중앙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지방교부금 316억원, 경기도의 일반조정교부금 93억원, 총 409억원이 감소해 (교육)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재정자립도 22.6%에 불과한 의정부시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교육사업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애를 쓰는데 교육청은 돈이 남아 흥청망청 써버린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의 책임 있는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며 축소되거나 중단되어 새롭게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 기타 의안 1건을 의결한 뒤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급성 뇌경색 환자 '골든타임' 내 병원이송... 건강 찾았다

운동 중 뇌경색 증상을 보인 40대 소방대원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 닷새 만에 건강을 되찾아 화제다. 5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방대원 A씨(46)는 지난달 18일 오후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A씨는 수영장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119에 신고된 뒤 18분 만에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MRI 등 검사 결과, 수영 도중 우측추골동맥이 찢어지면서 오른쪽 소뇌에 급성 뇌경색이 나타났다. 이날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A씨는 경과가 좋아 하루 뒤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지난달 23일 퇴원했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4.5시간이다. 골든타임을 넘겨 초기 치료가 늦어질 경우 마비가 남거나 삼킴장애 등의 후유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뇌손상이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이동환 교수(신경과)는 “이 환자의 경우 다행히 대낮에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증상이 나타난 덕분에 골든타임 내에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이다”며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인 편마비, 안면마비, 발음장애, 심한 두통을 반드시 기억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고산~장암역 준공영 마을버스 운행

“민락‧고산 주민들은 준공영제 마을버스 개통으로 장암역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일 오후 산곡동 413일대에서 열린 ‘민락‧고산~장암역 노선운행에 따른 공공버스 개통식’에 참석,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된 고산지구의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실무회의를 5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신규 택지지구 등에도 교통망을 계속 확충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통식은 의정부시 최초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축하하고 교통이 편리한 도시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김정영·오석규 의원, 시의회 최정희 의장, 김연균·이계옥·강선영·권안나·조세일·정미영·김현채 의원과 주민자치회 회장 및 관계자, 주민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영제로 운행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오는 5일부터 15~17분 간격으로 모두 7대로 운영한다. 첫차는 새벽 5시30분, 막차는 밤 10시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성인카드 기준 1천450원)와 동일하다. 노선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장암역 종점까지 총 17개 정류장을 운행한다. 운행구간을 세부적으로 보면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민렉엘레트19단지~민락교~정음마을고산1‧2단지~훈민초교~고산대방노블랜드아파트~더플래티넘아파트~고산대광로제비앙‧고산센트레빌아파트~고산더라파니엘‧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고산지식산업센터~의정부교도소~만가대사거리~쌍암사입구를 거쳐 장암역까지다. 이에 앞서 시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의정부시내를 경유하는 1-7번 ▲당고개 및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시내버스를 비롯해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6100번 광역버스를 지속, 증차해 왔다. 시는 이번 공공버스 신설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민락‧고산 주민들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의정부01번 노선을 준공영제 시범노선으로 지정, 운행한 뒤 시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교육당국 “의정부공고 부설주차장 개방”…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의정부교육지원청 주차장과 의정부공고 잉여 토지가 부설주차장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신평화로 및 동일로에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방안도 개선한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과 부시장, 안전교통국장, 교통기획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정책전략회의는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교통 관련 부서 및 관계자가 격주로 참석, 교통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는 구도심 주택밀집지역 등 도로변의 심각한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3차 전략회의에서 현재 의정부교육지원청 주차장과 의정부공고 잉여 토지를 우선 추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개방시간 및 운영 방식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학교시설 및 종교시설 등 추가 대상지 발굴도 협의 중이다. 참석자들은 신평화로 및 동일로에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타 시·군 사례 등을 검토했다. 이어 도로 여건을 고려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은 부족한 주차장 문제로 주민 갈등과 민원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주택가, 도로변의 심각한 불법주정차를 근절하려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2024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는 ‘2024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지역대학 교수 및 업무 담당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와 진로업무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공강 시간을 활용한 교육활동,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학생의 학습 경험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교학점제 온두레 드림을 구축, 고등학교 홍보동영상, 고교학점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 교사, 학부모, 학생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공유하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edu_벨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만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원청이 교육플랫폼이 돼 지역대학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저출산 대책·탄력적 주차 도입 등 주문

의정부시의회가 집행부의 인구정책, 저출산 지원대책에 대해 송곳 질의하고 탄력적 주차관리제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9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회기인 제327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심의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김현채·정미영·김지호 의원 등이 각각 5분 자유발언했다. 국민의힘 김태은 대표의원은 ‘의정부시 주차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제안’으로 ▲주간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개방 ▲탄력주차 도입 등 2개안을 밝혔다. 김태은 의원은 “의정부시의 가장 큰 민원은 주차문제의 심각성이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주차하고 이로 인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주차구역에 대한 관리 강화, 주차공유서비스 활성화, 무료 운영 중인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주차장 주차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탄력적 주차장 도입 필요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이를 통해 세수 절감 효과, 주차 민원 해소,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전망했다. 같은 당 김현채 의원(비례)은 ‘의정부형 저출생 지원 대책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가 가지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의정부형 저출생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출산 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희망 의정부 맘 회복 커뮤니티’ 도입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산후우울증의 치료는 대화와 심리치료가 중요하다. 의정부 맘 회복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면 의정부만의 출산정책의 좋은 옴부즈만이자 파트너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미영 의원도 ‘의정부시 인구정책에 관하여’란 주제로 “최근 5년간 영아, 어린이는 평균 15% 감소했고 청년은 인구증가가 이뤄지던 2020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의정부시 재정의 어려움과 국·도비, 사회복지비 증가로 인한 지원부족으로 저출생의 문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분야별 인구정책 확대추진, 부서별 인구증가 특화시책 등을 추가 발굴하고 타 시·군의 출산장려정책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 윤석열 대통령의 의정부시 방문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의정부시 방문 당일까지 집행부는 시의회와 전혀 소통이 없었다”며 “시의회를 패싱한 의정부시의 불통의 끝판은 어디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시민들과 시의회에 공개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시정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및 각종 민생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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