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고산지구 등이 위치한 의정부을 선거구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은 교통개선이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가 일찌감치 경선에서 승리,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강 후보가 임근재 예비후보,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3자 경선에서 승리한 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도 성공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 민락고산 교통 개선, 전철 7, 8호선 연장 민락·고산 지구와 함께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과 의정부법무타운이 조성되면 이 지역 교통정체는 더욱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시민들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시가 광역버스 확대, 운행시간 단축, 전세버스 투입, 공공 마을버스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후보들이 교통공약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다.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 인구의 10% 이상이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민락·고산지구는 광역철도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탓에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주민들이 많다”며 “광역철도역(1·4·7·8호선)까지 가장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락·고산~별내 별가람역(4호선)~별내역(8호선) 직행노선 신설 ▲민락에서 출발하는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 도입 ▲민락·고산~광화문 광역버스노선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전철 7·8호선 연장과 관련 이 후보는 “별내에서 고산, 민락, 신곡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연장해 8호선을 타고 잠실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의정부역을 통해 GTX-C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GTX-F노선과 8호선을 공용으로 활용해 서울 외곽 순환철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의정부에서는 출·퇴근하는데 하루에 4시간 이상씩을 대중교통에서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며 “빽빽한 주거단지를 전부 경유하는 버스노선 경로에 아직 지하철역도 제대로 없다보니 버스 외의 교통수단이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GTX-C노선의 개통도 계속 지연돼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됐다”며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꼽았다. 그는 “의정부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는 버스노선 하나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교통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각각의 다양한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 방법으로 지화철 8호선 연장, 7호선 역사 신설 추진, GTX-C노선 조속 개통,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신설, 마을버스 준공영제, 공공버스노선 신설 등을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공언했다. ■ 고산 물류단지 백지화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재임 시 시는 고산동 캠프스탠리, 가능동 일대 캠프레드클라우드 미군 공여부지를 대규모 물류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복합문화단지 내 스마트팜 부지를 물류센터 부지로 변경 고시, 건축 허가했다. 그러나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백지화를 공약했으며 고산 신도시 연합회도 물류센터 조성 시 대형차량 통행에 의한 주민, 학생들의 안전 위협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는 “고산동 주거지 앞에 물류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민들께서 반대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고민해왔다”며 “주거지와 초등학교 인근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은 힘없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끝까지 공익 가치를 위해 싸울 수 있어야 한다”며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함께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있는 의혹들이 명명백백 밝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고산 물류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잘 알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반해서 개발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적 합의가 없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어도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공직자로서 원칙”이라며 “어떤 정책이던지 주민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당을 떠나 의정부시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주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와 자원봉사 ‘잇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역 의정부경전철역 일대에서 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잇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잇다’ 캠페인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월 1차례 이상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용걸 이사장은 “자원봉사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자원봉사를 홍보하고 널리 알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잇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봉사단체는 매회 룰렛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은 센터 SNS를 통해 공개한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2024 늘봄학교 지원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란 안정적인 경기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필요시 수업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늘봄학교 시범운영교를 중심교로 지구별 네트워크를 조직했다.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인 동오초등학교 늘봄 업무담당자의 우수사례 발표와 지구별 늘봄 프로그램 사례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 현장 피드백을 수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늘봄학교 지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정업무 전담제는 경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며 앞으로 돌봄대기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건립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호남권(목포)에 개관하고 올 하반기 강원권(춘천)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통일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건립하는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100㎡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 건립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29억원이다.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문화시설과 종합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1층에는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라운지, 스터디카페, 자료실 등이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화·통일 체험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평화·통일 참여, 교육공간과 탈북민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내 체험공간은 평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경험형 콘텐츠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문화강좌 및 행사, 취미,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 친화형 평화·통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은 “통일플러스센터 건립공사를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유해공 서장)는 세 자녀 이상을 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이 겪는 고충 및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방위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가정과 직장생활에 느꼈던 어려운 점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다둥이 가족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현장활동과 야간근무로 힘든 여건에서도 육아에 전념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친화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의정부의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하다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70대 경비원이 결국 숨졌다. 2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병원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가 20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관리사무소장의 지시를 받고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다 2.5m 아래로 추락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의식 불명 상태였다. 앞서 경찰은 관리사무소장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다. A씨가 숨짐에 따라 경찰은 혐의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바꾸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11일’과 소방의 ‘119’를 합해 매년 3월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3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축하공연, 의정부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등으로 진행했다. 축하 공연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흥겨운 연주로 펼쳐졌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난 한 해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수행했던 많은 일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도봉면허시험장 기존 이전 부지를 포함한 40만㎡ 규모의 서울 동부권-의정부 바이오 클러스터 벨트로 추진한다. 시는 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따라 의정부면허시험장을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과 통·폐합 등을 놓고 경찰청 등 이전 주체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시, 노원구 등은 지난 2020년 3월 장암동 254-4번지 일원 5만425㎡ 규모 부지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위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민선8기 들어 기존 장암역 인접 부지 이전 협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던 중 노원구로부터 노원구 소유 장암동 군부대 이전지로 이전하는 대안을 제시받았다. 이 부지는 당초 국방부 소유였으나 지난해 4월 노원구가 소유한 공릉동 부지와 맞교환했다. 도봉면허시험장 기존 이전부지는 장암역에 인접해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곳은 수도권 전철 7호선 장암역, 수도권 제1순환도로 의정부IC는 물론, 향후 반드시 이전이 예상되는 26만㎡의 도봉차량기지에 인한접 부지로 절대 이전을 수용할 수 없는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면허시험장 기존 이전부지를 포함한 인근 캠프잭슨·카일 등을 대상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서울 동북권-의정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벨트’ 구축을 구상,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클러스터 벨트는 병원, 연구소, 기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바이오 중심의 산업거점을 의미한다. 의정부시와 노원구는 바이오 클러스터의 공동 역할로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임상기반 구축, 임상 및 R&D 전문지원기관(연구소), 클러스터 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한다. 의정부 바이오클러스터로는 40만㎡ 규모에 바이오·의료·연구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등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서울 노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바이오·의료산업 클러스터로 연구 중심 병원, 바이오 기업·연구소,MICE등을 구축한다. 아울러 산·학·연과 연계한 핵심인재풀을 활용한 기술상용화로 추진하는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또 시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따라 의정부면허시험장을 타 시·군에 이전하거나 도봉면허시험장과의 통·폐합 방안을 놓고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논의, 협의한다. 김동근 시장은 “기존 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은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면허시험장 이전이라는 내용만 같을 뿐 목적과 효과가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이라며 “노원구가 새롭게 제안한 이전 대상지는 노원구 소유일 뿐 아니라 장암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소규모 부지로 개발, 연계·확장 가능성이 떨어진 곳”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의정부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맑은물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 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kg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동원해 안전밴드로 누출 부근을 막았고,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용기 전체를 막아 약 6시간 3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1시께도 맑은물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다른 예비용 염소저장 탱크에서 염소가스 소량이 누출되는 사고(경기일보 14일자 인터넷)가 발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누출 사고는 지난번 사고와 다른 곳의 예비용 염소가스 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며 "현재 용기를 납품하는 회사 쪽에서 정수장 내 용기 전부를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한편 염소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물질인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된다.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피부와 안구 등에 노출되면 화학적 화상, 피부염,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의정부시는 사고 발생 10여분 만에 맑은물사업소 인근 주민들에게 환기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4천709억2천523만원을 확정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강선영 부위원장, 김현주·김태은·정미영 위원)는 지난 1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40억3천808만6천원이 증액된 1조4천709억2천523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채 의원이 ‘위협받고 있는 등굣길’ ▲정진호 의원이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발언하며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정질문에는 김지호 의원이 국제 빙상장 유치 포기,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등 2건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을 하고 이계옥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번에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외 4명) ▲의정부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강선영 의원외 4명) ▲의정부시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의정부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김현주 의원외 5명) ▲의정부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외 4명) ▲의정부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외 3명)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범구 의원외 6명) ▲의정부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범구 의원외 6명) 등이다. 한편, 다음 제329회 임시회는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