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에 감사”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직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직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11일’과 소방의 ‘119’를 합해 매년 3월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3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축하공연, 의정부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등으로 진행했다.

 

축하 공연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흥겨운 연주로 펼쳐졌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난 한 해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수행했던 많은 일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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