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를 놓고 김원기 후보와 겨뤘던 권재형 전 경기도의원,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원, 김정겸 시의원이 모처럼 함께해 6·1지방선거 의정부지역 민주당 승리를 다짐했다. 14일 있은 신곡 1,2동 장암 동, 자금 동이 선거구인 제3선거구 정선희 경기도의원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다. 김민철, 오영환 의원이 "민주당 의정부시장, 시도의원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큰 역할을 해줄 분이다"고 치켜세웠고 이들은 일어나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이어 정선희 후보가 시도의원 후보자들을 소개한 뒤 이들에게 격려사를 부탁했다. 장수봉 전 시의원은 "정치인은 도리가 있고 명분이 있어야 한다. 결과에 승복하고 뜻을 모아 힘을 실어줘야한다.시장을 비롯해 모든 시 도의원들이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권재형 전 도의원은 "열심히 일한 사람이 정정당당하게 정치에 입지하는 풍토가 돼야한다. 정선희 전 시의원이 도의원에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원기 시장후보를 돕겠다는 취지의 내용은 없었다. 1차 경선을 했던 김정겸 전 시의원도 "궁극적으로 바다로 간다"며 결국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음을 밝히고 지방선거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김원기 시장후보는 시도의원 후보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신뢰와 믿음으로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자"고 목소릴 높였다. 의정부=김동일기자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판이 국민의힘 공천 심의에서 컷오프된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요동치고 있다. 13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위원회에 따르면 강 전 시의원은 무소속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의 맞대결로 예상됐던 의정부시장 선거는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강 후보는 지난 달 25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공천 심의에서 컷오프되자 SNS를 통해 “ 당에서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라며 “국민의힘에서의 대장정은 여기서 막을 내리지만 강세창 개인으로서 대장정은 다시 시작된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고, 이후 이달 10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서는 당초 여야 맞대결 속 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보수성향으로 일정한 지지기반을 가진 강 후보가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균형이 깨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강 후보의 중도하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역 한 정치인은 " 3자 구도 시, 강 후보가 제일 열세라고 봐야 한다. 떨어지면 끝장이다. 그런 사실을 후보도 잘 알고 있기에 그가 끝까지 완주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강 후보에게 무소속 출마의 변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6·1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의 초반 기 싸움이 대단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는 12일 오전 의정부시 선관위에 각각 후보 등록을 마치자마자 서로 질세라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는 등 세를 과시했다. 김원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회견문을 통해 “의정부 50만시대를 여는 첫 번째 시장으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오직 의정부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은 물론 민주당 시·도 의원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기 후보는 “앞으로 의정부 구석구석을 보듬고 살피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며 거듭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회견에 앞서 김 후보는 “의정부시 행정이 권위적인 시청 안에서가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함께하겠다는 의지로 열린 공간인 이곳 행복로를 회견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민철, 오영환 민주당 소속 2명의 국회의원과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정부지역 시·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동근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의 부패와 무능, 독선과 불통행정에 마침표를 찍고 의정부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소상공인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도시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현재 의정부를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교통, 일자리, 복지 등 3대 영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를 위해 장암- 민락 -포천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추진 등을 공약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봉 차량기지 이전 뒤 테크노 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의정부가 중심이 되는 경기북도시대를 남북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선대본부장을 맡은 이형섭 국민의 힘 의정부 을 지역위원장과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민 이선구씨는 "여야를 떠나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비방보다는 정책 선거운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6·1지방선거 의정부시의회 의원 4개 선거구 중 다 선거구가 최대 관심지역이면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다 선거구는 의원 정수 3명에 신곡 1, 2동 장암동에 선거구 조정으로 라 선거구의 자금동이 편입됐다. 민주 2명, 국힘 3명, 정의 1명 등 6명이 당의 공천을 받고 무소속 1명 등 모두 7명이 출마해 2. 3대 1의 경쟁률이다. 다른 선거구가 1. 5대1서 1.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민주당은 젊은 피 수혈차원서 정치신인인 김지호씨(45)를 가 번에 배정했고 김연균 시의원(59)이 나 번이다. 국힘은 라 선거구에서 옮겨온 김현주 시의원(51)을 가 번에, 박종식 전 국가정보원 정보관(57)을 나 번으로 공천했다. 또 공천결과에 반발, 재심을 신청한 강인정씨(48)를 여성위원장을 뒤늦게 다 번으로 공천했다. 모두 3명이다. 여기에 정의당 최승환 후보(32) 와 무소속 이영세 후보(66)까지 가세했다. 지역정가서는 해당 선거구 후보자 중 한 명만 투표하도록 돼 있어 7명의 후보 중 제 1, 2당인 민주 가번, 국힘 가번 2명은 일단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출마자는 “당을 보고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 각 당 첫 번째인 가 번에 기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 다 번 후보는 가 번 후보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머지 의원 한자리를 놓고 5명이 다퉈야 하는 상황이다. 같은 선거구서 재선에 도전해 인지도가 높은 김연균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진보계열 단일화로 의정부시의회 진출을 노리는 최승환 후보나 친박신당 대표를 수행하는 등 해당 행위를 해온 시의원을 공천한 당에 반발하는 등 지역사회 주목을 받는 국힘 강인정 후보 등 누가 선택을 받을 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경전철 승객이 지난 2019년의 90% 정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3월부터 경전철 승객이 급감, 같은해 연평균 승객은 3만1천64명으로 지난 2019년 4만1천445명에 비해 25% 줄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출렁거렸으나 지난해 3만3천474 명, 올해 1월 3만196명, 2월 3만1천691명, 3월 3만4천129명 등 지난 2019년 같은 시기 83~86%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4월 들어 하루평균 3만8천98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2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같은달 4만3천309명의 90%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달 들어 평일 4만2천명, 주말과 휴일 2만9천명 등으로 지난 2019년의 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한다면 하반기에는 예년 수요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 승객은 개통 첫해 하루평균 1만4천921명에 불과했다.이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2018년 3만1천767명으로 3만명을 넘었고 지난 2019년 4만1천444명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5년 전인 2017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정도로 급감했다. 지난해 5월22일자로 누적 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바둑 전용 경기장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경기장이 들어서면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와 도비 등을 포함해 사업비 396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 목표로 오는 9월 호원동 사패산 자락 직동공원에서 바둑전용 경기장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경기장 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경기장을 내년 말까지 완공한 뒤 시설 점검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7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등의 규모로 신축된다. 경기장 내부에는 한국기원 사무국,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서며 외부는 전통 담장과 육각 정자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도시 소음 차단 등 집중이 필요한 바둑 경기 특성을 고려해 부지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으로 스포츠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며 “의정부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디엘이엔씨㈜ 콘소시엄인 의정부 에코피아㈜가 단독으로 자격사전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해당이 콘소시엄은 앞으로 기술·가격 보고서 평가를 통과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약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게 된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하고 지난달 18일 접수를 받은 결과 가칭 의정부 에코피아㈜만 참여했다. 지난 2019년 9월 시에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처음 제안한 회사다. 디엘이엔씨㈜와, 미래에셋 자산운용주식회사 외 5곳이 참여했다. 디엘이엔씨㈜는 디엘(옛 대림산업주식회사)이 영위하는 사업 중 건설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회사다. 이 회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로부터 위탁받은 한국환경공단의 자격사전심사 평가를 지난달 27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다음달 중 의정부 에코피아㈜가 제출한 기술·가격 보고서를 평가한다. 총점 1천점에서 700점 이상 받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이후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안을 만들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기획재정부 민투심의 등을 거쳐 최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9월 착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에서 좌식 테이블 식당이 사라지고 있다. 식당의 자율선택과 관련 공기업이 교체를 권장하고 있어서다. 4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시 요식업회 등에 따르면 5~6년 전만 해도 좌식 테이블 식당이 대부분이었으나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목욕탕 등에서 쓰는 낮은 높이 플라스틱 의자를 내놓거나 아예 입식테이블로 바꿨다. 이 때부터 입식식당이 늘기 시작했다. 주민들도 좌식 식당을 피하고 입식 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식당 주인들은 바뀌는 식생활문화에 적응, 자연스럽게 좌식 식당은 줄고 입식 식당이 늘어났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해 교체비용의 8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사업도 한 몫을 했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할 수 없었던 업소들도 바꿀 수 있게 됐다. 지난 한해 모두 54곳이 1억1천900만원을 지원받아 입식으로 바꿨다. 4월말 기준 지역 일반음식점 5천500곳 중 80% 이상이 입식 테이블 식당인 것으로 요식업계는 추정했다. 최근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식당도 늘고 있다. 의정부 요식업협회 한 관계자는 “개업하는 음식점은 100% 입식이다. 최근에는 쪼그려 앉아 밥 먹는 식당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광회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는 “입식 테이블 교체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화장실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코로나19로 닫혔던 의정부 공공체육시설이 활짝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등 각종 행사도 하나둘씩 재개한다. 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업무활성화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종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는 등 그동안 중단됐던 행정서비스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곡 실내배드민턴장 등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17곳을 전면 개방하고 음악도서관, 미술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열람 좌석수 제한도 해제한다.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운영을 재개한다. 장암 종합사회복지회관의 노인대학이 다음달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하고 다음달중 종합사회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5월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도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하반기에는 회룡문화제,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별빛여울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업무에 집중됐던 보건소 업무도 방역대응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정상화된다. 다음달 중 송산·호원권역 치매관리사업 재개와 함께 6월부터는 마을건강센터도 다시 운영한다. 안동광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생활방역 수칙은 당분간 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민주, 무소속,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가며 지난 4년간 우여곡절의 정치적 행보를 보여왔던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의정부시 기초의원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오 의장을 비롯한 국힘 기초의원 후보자가 확정되면서 모두 11명 의원 정수의 의정부 기초의원 선거구 별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69)은 지난 2일 국민의 힘 의정부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 복수 공천자 중 가 번 공천을 받았다. 나 번은 조금석( 62) 시의원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오 의장은 지난 6·13 제 7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씨와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제 8대 의정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된 뒤 국민의 힘으로 갈아탔다. 지역정치권에서는 당적을 옮겨 기초의원에 재도전하는 오 의장이 과연 국민의 힘에서 공천을 받을 지 여부와 복수공천을 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가 번을 받을 지 주목돼 왔다. 가 선거구는 의정부지역 4개 선거구 중 의원 정수가 세 명인 다른 선거구와 달리 2명이다. 민주당은 가 선거구에 최정희 시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오범구 의장은 “같은 당 후보끼리 치열한 싸움을 해야 살아남을 판이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별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가 선거구 (의정부 1동, 녹양, 흥선, 가능동) 민주 최정희 (67) 시의원 국힘 오범구 (69) 시의원, 조금석 (62) 시의원 ◇나 선거구 (의정부 2동, 호원 1, 2동) 민주 정진호 (26) 민주 갑 청년위원장 .강선영 (44) 민주 갑 여성위원장 김태은 (48) 전 시의회 부의장 , 하서준 ( 51) 자동차 검사소 대표 ◇다 선거구 ( 신곡 1, 2동, 장암동, 자금동 ) 민주 김지호 (45) 정당인 , 김연균 (59 )시의원 국힘 김현주 (51) 시의원, 박종식 (57) 전 국정원 정보관 정의당 최승환 (32) 정당인 ◇ 라 선거구 ( 송산 1, 2, 3동 ) 민주 조세일 (35) 민주 의정부 을 청년부장, 이계옥 ( 65 ) 시의원 국힘 권안나 (60) 국힘 경기도당 여성위 부위원장, 박 순자 (63) 시의원 진보 박정민 (42) 진보당 의정부시 지역위원장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