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맞춤형 미니단지’ 내달 착공

태봉리에 7개 업체 입주 150여명 고용창출 기대

가평군과 한국상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공장설립 갈증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가평군 상면 태봉리 일원에 3만㎡규모의 맞춤형 미니단지를 조성한다.

 

미니단지는 가평군의 토지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치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 건축 등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착공, 9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미니단지는 가구 3곳, 문틀·상자·잣·송풍기 각 1곳 등 7개 업체가 60억을 투자, 6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 운영하게 되며 1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예산 1억원을 들여 전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 집적화 설계를 맡는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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