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동장 윤만규) 교동협의회 정기 회의가 지난 21일 상패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윤만규 동장,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오성환 목사(반석교회), 황종협 목사(서림교회) 등 7명이 참석한 이날 교동협의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교동협의회는 2012년 구정에 백미 10kg 20포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윤만규 동장은 금년은 구제역과 침수피해 등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교동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적극 도와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후원에 감사했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한천일 특별대책지역과장과 AUSA 박영호 회장이 한미공조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미2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미2사단 에드워드 C. 카든 소장은 지난21일 의정부캠프레드클라우드에서 경기도청, 평택시, 의정부시 등 한미우호관련 담당 공무원 및 AUSA 등 민간친선단체 회장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 과장은 지난10월2011 미 육군 박람회(AUSA Annual Meeting and Exposition 2011)개최와 관련, 한미안보협력 60주년 기념 부채, 미군생활안내책자 등을 지원했으며 박영호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한미공조 활동을 전개했다. 에드워드 C. 카든 소장은 2011 미 육군 박람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행사에 참여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한미공조 강화를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센터(동장 윤만규)는 지난 22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 12명을 금촌식당으로 초청,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차려주고 이들을 위로했다.상패동 주민센터와 금촌식당(대표:송성장)의 연계사업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생신을 맞이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음식과 케이크 등을 대접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LNG복합 화력발전소의 입지여건 마련을 위해 총량 범위 내에서 소요생활권의 공업형 시가화 예정용지 잔여 물량을 광암 생활권으로 재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에서는 최주영 대진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며, 오이균 신흥대 교수, 강식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홍석우 동두천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시는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반영한 뒤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미2사단 KSC 제1중대(본부장 김영수)는 지난 16일 생연1동 주민센터와사랑 나눔과 실천의 약속후원 결연식을 개최했다.생연1동 주민센터와 KSC 제1중대는 이날 지역사회에서 늘 함께하지 못한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달키로 했다.KSC 제1중대 소속 130명의 직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월급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생연1동 새마을협의회의 사랑의 밑반찬 행사에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어버이날에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여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또 이들은 지난 16일 송년행사에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 사업대상가구 중 15가구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제공하고 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했다.KSC 제1중대 김영수본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게 앞으로도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사진설명=미2사단 KSC제1중대는 지난16일 동두천 생연1동 주민센터와 사랑나눔과 실천의 약속 후원 결연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후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시 신천교~선업교 간 도로(1.0㎞)가 19일 개통됐다.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신천교~선업교 간 도로 개설 사업에는 총 13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9년 7월 공사에 들어가 왕복 4차로로 확포장됐다. 해당 구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별도의 인도교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강변로 방향의 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게 돼 신천교 주변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경찰서가 올초부터 운영 중인 즉결 예심위원회를 보다 확대해 성폭력과 공무집행방해 등 형사사건 처리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13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동두천서는 무전취식, 무임승차, 경미한 폭행사건처리 등에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즉결 예심위원회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형사사건 처리 토론회를 운영키로 했다.형사사건 처리 토론회는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국민참여제 성격으로, 서는 수사과에 접수신고인지된 성폭력, 공무집행방해사건 등 형사사건 중 주민여론 반영이 필요한 사건을 선정한 뒤 주민대표들과 토론을 벌여 사건 처리에 반영키로 했다. 지난 2일 큰 시장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 열린 형사사건 처리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호기심으로 동료 학생의 벗은 몸을 휴대폰으로 촬영, 인터넷에 게시한 사건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호기심에서 비롯된 사건인 만큼 형사입건보다 즉결심판에 회부, 훈계처분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다.반면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의견을 내기도 했다.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각종 형사사건, 교통사고처리 등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감동 치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9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오세창 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오 시의회의장,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김순택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우수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세창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1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엄청난 자연의 위력 앞에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투철하고 헌신적인 봉사의 힘이 있었기에 훌륭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역량을 보여준 홍현구센터장과 직원 및 자원봉사 단체장들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단체는 수지침봉사회(회장 남명우)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로는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와 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박훈섭)가 수상했다. 또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옥), 아모레사랑봉사단(회장 정계순), 방범기동 순찰 연합대(회장 송준배),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성배), 한국 야생동식물 보호관리 협회(회장 어진용)가 단체 장려상을 58명의 자원봉사자가 국회위원 및 시장, 시의회의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중앙성모병원, 해성산부인과는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봉사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동두천시지부 조합원 200여명은 12일 동두천 캠프케이시 정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미군 측에 경비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해 줄 것을 촉구했다.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은 근로자 피 빨아먹는 노예계약 G4S는 각성하라, 근로자는 분노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미군 측에 고용승계와 임금삭감 철회, 근로시간 준수, 3교대 근무조건 철폐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주한미군의 경비업체 교체에 따른 인원 감축과 임금삭감에 반발, 지난 1일 평택과 의정부 등 미군기지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다.인원 감원을 담당하고 있는 태평양지역 미군 시설관리사령부는 오는 2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동두천과 의정부, 파주에서 주한 미군기지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 980여명 중 203명을 감축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노조원 함모씨는 10여년을 근무한 근로자를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것은 근로자는 물론 근로자의 가족까지 죽이는 행위라며 더구나 미군 측은 자국 군무원들은 그대로 남겨두고 한국인 근로자들만 감원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상필 동두천시지부 부지부장은 노사 합의없는 일방적인 해고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전국의 주한미군 노동자들과 연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한미군 민간 지원업무를 관할하는 주한미군 시설관리사령부가 지난 9월 30일 태평양지역 미군 시설관리사령부로 통합되면서 촉발된 이번 사태는 미국의 국방예산 감축과 맞물리면서 미군과 한국인 노동자 모두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