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내달29일까지 계약전력 100kw 민간건물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통장과 바르게살기 위원회, 주민자치위원 등 24개 반 449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에너지사용 제한 사항인 계약전력 100kW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난방온도 20℃이하(공공기관은 18℃이하) 유지 이행여부를 집중 감시한다. 또 오후 5~7시 영업소의 옥외 네온사인 사용금지 지침 이행 여부와 오후 7시 이후 1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 준수여부도 점검한다. 건물 또는 상가 등에서 문을 열어 놓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경우, 실내 온도가 제한온도 이상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신고 된 업소는 시 에너지절약 단속반이 현장 확인을 해 에너지사용 제한(2011년12월15일~2012년2월29일)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모바일 신고 : SMS로 #1110-2002 또는 경기도 생활불편신고 에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지난2일부터계좌입금안내 SMS서비스시행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주가 직접 지출부서에 입금여부를 전화로 문의하거나 금융기관을 방문, 확인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농협의 e-세출시스템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연계망을 구축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동두천시는 지난12일 KD그룹에 의정부터미널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전주, 군산, 죽전, 충주행 등 고속시외버스 4개 노선의 동두천터미널까지의 연장 운행을 요청한데 이어 금호고속 인가노선 중 현재 휴지노선인 광주행 노선을 조속히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시외버스노선연장 운행요청은 지난2009년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개장한 동두천 터미널이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운행노선이 많지 않아 동두천, 양주, 연천 주민들과 군인 등이 의정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두천터미널은 2011년 9월 충남방면의 대전과 태안, 부여노선이 신설돼 현재 8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동두천시외버스터미널은 향후 동두천시의 푸른 숲 드라마세트장 관광파크, 왕방산 자연휴양림, 그린테마파크 등 개발과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건립 등으로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금호고속에서 운행광주행(동두천양주역광주, 2회/일) 고속시외버스를 조속히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도로유실과 비탈면 붕괴피해를 입은 쇠목사격장~쇠목마을 간 유실도로에 대한 복구공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이 구간은 지난여름 폭우로 쇠목천이 범람하면서 9개 구간에 걸쳐 도로가 유실되고, 전신주와 통신주, 오수차집관로 등의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동두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비 29억1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이 구간(길이 2.6km, 폭 6m)의 하천법면과 도로 복구공사를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사진:동두천시 쇠목사격장쇠목마을 수해복구공사 구간 위치도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시민 무료 노무상담실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동두천일자리센터에 마련된 노무상담실에서는 전문노무사로부터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및 산재고용보험 등 노무관련 상담을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1월 중 노무상담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기업자문 컨설팅체불임금 분야 전문가인 김상태 공인노무사가 상담을 맡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77-0019)로 신청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소년 문회회관에서 오세창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청소년 계절학교 윈터스쿨을 개강, 청소년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