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에 대한 보존기간 재 책정, 보류 및 폐기를 심의, 의결하기 위한 이날 심의회는 장위순 총무과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2명과 민간위원 2명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기록물 평가절차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4천104권 가운데 3천538권을 폐기, 530권을 보류하고 36권을 재 책정 심의,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구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법령에 따라 매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해 공공기록물의 관리 및 보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8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해성한의원 신재용 원장를 초빙해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동의보감에서 얻는 건강생활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신 원장은 강의를 통해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심장질환, 중풍 등의 신체적 징후 및 예방에 좋은 약초, 채소, 과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동두천 열린 아카데미는 오는22일 김효정 원장의전통문화 속에 어우러진 멋과 자아실현이란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한편 5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신재용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MBC 라디오 동의보감, SBS 건강 동의보감 등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주요저서로 TV 동의보감, 체질동의보감, 약이 되고 궁합 맞는 음식 동의보감 등 한방전문 의서를 비롯해 건강은 마음으로 다스려라 등 다수의 에세이집이 있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8일 한의사 신재용씨를 초빙, 동의보감에서 얻는 건강생활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 걸산마을 우회진입도로 개설사업이 미군 측의 공여지 사용협의 지연으로 8개월째 중단된 가운데 이번에는 미군 측이 걸산동구역 영외지역 공여지 전체에 대한 반환협의 방침을 정해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군부대를 통과해야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걸산마을 주민들이 미군부대를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6억9천만원을 들여 광암동 쇠목사격장과 걸산마을을 잇는 우회진입도로(3.4km)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 3월 착공했다.시는 우회도로를 삼림욕과 산악자전거, 걷기대회 등 다목적도로로 활용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그동안 두 차례 현지실사를 벌였던 미군 측이 군사시설 노출을 우려해 도로를 군부대 울타리로부터 50m 이상 이격시켜줄 것을 요구, 사용협의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해왔다.특히 미군 측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이 지역의 복구를 위한 진입로 개설공사까지 중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미군 측은 최근 국방부 산하 국방시설본부(SOFA시설구역 분과위원회)와 쇠목 걸산동구역 영외지역 전체공여지에 대한 반환협의를 진행키로 방침을 정하고, 11월 중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미군 측에 산사태 피해복구와 산불방지,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위한 임도의 필요성과 진입도로 개설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한편, 신속한 사용협의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태지만, 미군 측이 협조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복구를 위해 불가피한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신속한 사용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산동 캠프 케이시 외곽에 있는 걸산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주둔으로 주민들이 부대 뒤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외부와 통로가 끊긴 채 형성된 마을로, 외부인이 출입하려면 미군부대를 거쳐 신원확인을 받아야 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를 전시한다.이번 전시에는 권혁도 작가의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곤충도감,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 등 작품 15점이 전시돼 꽃과 나비를 자연스럽게 원화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정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구 선거관리위원회청사는 지난2008년 12월 선거관리위원회가 동두천동 198-16번지로 이전한 이후 소유권이 바뀌지 않아 시가 공간을 활용하지 못해 왔다. 그동안 예비군중대본부로 사용해 온 청사는 시의 거듭된 무상양여 요청에 정부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시의 강력한 반환요구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국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되면서 무상양여가 최종 결정됐다. 동두천시청 내 위치한 구 선관위 청사는 연면적 198㎡의 2층 건물로 지난1989년12월 준공된 후 선관위가 사용해왔다. 정신애 시 회계과장은 그동안 시가 건물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시 청사가 협소한데도 제대로 된 할용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무상양여 결정으로 민원 편의시설 및 사무실 증설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고읍IC~회암IC(4.1㎞)구간이 오는 18일 임시개통 된다.이에 따라 20km를 지나는데 1시간 가까이 걸리던 동두천~의정부 간 소요시간이 20분으로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두천시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은 14일 경기북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고읍IC회암IC구간의 연결공사를 완료하고 18일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이 구간 공사가 완료됨으로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4개구간 36.75km중 장암회천까지 20.7km의 3개구간이 모두 연결됐다.당초 지난 6월말 임시개통될 예정이었던 이 구간은 그동안 LH가 부담키로 했던 1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를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고액체납자에 대한 차량 및 부동산 공매처분은 물론 공공기록 정보등록, 출국금지, 직장인 체납자 급여압류, 자영업 체납자 예금(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등 맞춤식 징수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이강석 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양돈 농가를 방문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한 접종과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이 부시장은 이에 앞서 관계부서에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실명제 시행에 맞춰 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SMS 문자발송과 월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 예방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지시했다.시는 지난2년 동안 동절기에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 11월부터 내년4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예방활동에 전념키로 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의회는 지난10일 임상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지난7월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솔암을 방문해 피해복구현황을 살폈다.시의회는 지난7월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103개 피해현장 가운데 주요 현장을 돌며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동두천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총31.69ha(사유림 26.87ha, 공유림 0.68ha, 국유림 4.14ha)로 37억1천2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시는 지난 10월17일부터 2개 구역으로 나눠 복구 작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2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6월까지 수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상패동 우이농장 이은석(41)씨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전국 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또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주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한우산업 원동력은 한우개량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84개 농가에서 출품된 수소 거세 우 168두를 대상으로 육질부문과 농장관리부문을 심사한 이번 대회에서 이씨는 국무총리 상과 특별상을 받아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은석씨는 지난1994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 현재150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업규모의 농장이다.이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친 이용하(74세)씨도 경기도에서 실시한 한우고급육평가대회에서 2002년, 2004년, 2005년도 연거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전통의 명문 농장이다.이씨는 동두천시에서 경기한우 명품 화 사업으로 한우등록비, 인공수정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사료작물 종자 비, 곤포 사일리지 제조비, 비료 비, 축산환경 개선사업으로 미생물 제 구입비, 축산분뇨 자원화사업으로 톱밥구입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며 특히 한우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 사료 전문 컨설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지도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공급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