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업체 (주)마니커는 오는 27일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닭을 테마로 한 마니커 닭 박물관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동두천시 하봉암동 공장 562㎡ 규모의 단층 건물에 들어설 닭 박물관은 전시실, 체험학습실, 시식 겸 카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전시실에는 상여 앞을 장식하는 '꼭두' 닭을 주제로 한 그림과 공예품 등 유물 4천여 점이 전시된다.또 마니커는 닭 박물관과 전곡선사유적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발행 방안을 연천군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9년 서울 가회동 서울 닭 문화관을 인수한 마니커는 그동안 전시 공간 부족으로 동두천 공장 인근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8일까지 만7세부터 18세까지의 지적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에서는 풍선아트, 냅킨아트 등의 미술활동과 도자기 공예, 리본공예 등의 공예활동, 음악치료사가 지도하는 음악활동과 볼링, 방송댄스 등 신체활동을 비롯한 요리, 야외활동, 위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조희성)은 지난27일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강사로 초빙,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시민190여명을 대상으로위대한 유산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장 강사는 강의를 통해우리 민족이 우수한 DNA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자기 잘난 것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열린 사고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하는 것도 칭찬하고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올해 각종 강좌에 꾸준히 참석해 개근한 시민들을 축하하고 평생 배운다는 마음으로 올해의 열정으로 내년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장상 전 총장은 이화여대 및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프리스톤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5월 공무원과 결혼이민자의 결연(18쌍)을 시작으로 가정방문, 고충상담, 취미생활 공유 등 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사업 현황 및 성과 보고, 활동 소감문 작성 및 자유토론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민원봉사과 배윤중, 베트남 황튀티린이 우수 멘토링 팀에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성실히 멘토 역할을 수행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공식일정은 종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선배로서 또는 언니, 오빠로서 멘토 역할을 지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는 다 문화가정에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 을 할 계획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명임)는 지난23일 동두천 컨벤션홀에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동두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201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보고와 새마을사업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2011 새마을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소요동 협의회부녀회가 우수상은 불현동 협의회부녀회가 장려상은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협의회부녀회가 수상했다.또 송내동 이호범 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도지사 표창에는 생연2동 이순남 부녀회장, 불현동 허옥무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19명의 새마을지도자가 개인 표창을 받았다.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밑반찬 해드리기, 사랑의 송편 나누기, 방역봉사 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2012년 새해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역본부(회장 오병차)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라면 100상자를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골프장 운영은 농사를 짓는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자연을 역행하면 곧바로 표시가 납니다. 정직이 최선인 것처럼 풀 한포기는 물론 고객 또한 가슴으로 맞아야만 골프장이 생명력을 가집니다.윤석인 티클라우드CC 대표이사(56)는 요란하지 않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진행하는 정중동(靜中動) 스타일의 소유자다.인천 부평출신으로 대건고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전무이사를 역임한 뒤 2009년 5월 골프장인수와 함께 사장으로 부임했다.천혜의 자연휴양림인 국립공원 소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티클라우드CC는 지난 2년간 윤 대표에 의해 코스와 클럽하우스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정통 회원제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홀을 바꾸는 동안 그는 잔디와 동고동락하며 그린과 페어웨이 잔디를 살려내는 일에 정성을 기울였다.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이 그럴듯해도 홀 디자인과 잔디가 엉망이면 아무리 캐디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공을 들여도 그 골프장은 골퍼들에게 외면 받는다는 것을 일찌감치 체득했기 때문이다.티클라우드는 소요산에 병풍처럼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다 홀마다의 독립성이 보장돼 플레이어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죠. 이런 기본적인 하드웨어에 잔디 컨디션만 일등품질로 만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이것이 그가 잔디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윤 대표의 지휘 아래 골프장은 1년여 동안 코스 개보수, 폭포와 카트도로 재정비, 클럽하우스 로비와 남녀 락카의 리모델링, 스타트하우스 신설, 최고급 전자유도식 카트 도입 등 외형부터 확연하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됐고 2010년 4월 오픈했다.이어 윤 대표는 코스 잔디, 서비스, 행정관리의 1등 품질을 지향하며 중기적으로 26만평의 유휴부지에 온천, 콘도, 테마파크, 스포츠시설 등 복합단지 조성과 실버휴양요양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골프장 9홀 증설 등 야심찬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최고 일류 골프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그는 특히 종업원들을 대할 때 강조하는 말이 바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베풀 때 내 인생도 진정 기쁘고 즐거운 삶이 된다는 것이라며 저 자신부터 종사원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애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 동성교회어부회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상패동지역 130여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 4kg 1포씩을 전달하며 연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가족여성시책 발전 및 비전을 소개한 여성이 행복한 동두천 여행 이야기를 발간했다.책자에는 동두천을 빛낸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개 여성단체에 대한 소개와 올해 가족여성정책 추진성과, 내년도 가족여성정책 등이 담겨있다. 시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펼친 지원정책도 소개돼 있다. 시는 책자를 각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 비치,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