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 14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직원 및 학생생활인권부장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규칙 제개정 절차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학교규칙의 이해, 학교규정 제개정 절차에 대한 이해, 아동 학대 신고의무 및 예방, 학생인권의 이해와 학칙 개정 시 고려할 점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한 시간씩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강사로 참여한 경기도교육청 김태영 인권옹호관은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는 학교규칙이 되도록 개정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학생인권조례 등 관련 법규나 지침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학생인권보호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학생생활인권부장들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5일 지역 내 영화상영관 2개소(문화극장, 동광극장)에 대한 현지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인명피해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소방서는 이날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비상구 및 피난로 확보 유무를 확인한 뒤 극장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피난대피 대책 등 각종 예방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심재빈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철저한 안전컨설팅이 이뤄져 성숙된 소방안전문화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심 서장은 영화상영관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 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DoDream 밤길안전 수호천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창 시장과 송진경 연합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 늦음 밤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뜻을 모았다.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안심귀가 서비스 대상자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양 기관은 밤길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안심귀가 동행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15일 소요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시 공무원 및 숲사랑지도원(한솔산악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산불방지 및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패인은 각종 축제로 인한 산행 인구의 증가에 따른 성숙한 등산문화의 정착 및 산불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흔적을 남기지 않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L.N.T.(Leave No Trash : 쓰레기 남기지 않기) 7원칙과 산불예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등산객들이 더 이상 산림 훼손의 당사자가 아닌 산림보호의 주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네 가지 색 노끈으로 행복을 엮어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노끈을 재료로 어르신의 여가를 선용하고 소득도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동두천문화원(원장 김춘경)의 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양호 강사의 지도아래 어르신문화학교 노끈 공예반은 늘상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흰색과 노랑빨강청색 등 원색의 노끈을 활용해 방석, 과일 바구니, 연핑통, 멍석, 중절모, 방석, 베개 등 20여 종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수업이다. 요즘 젊은이에게 인기있는 DIY(Do it yourself) 제품을 만드는 셈. 특히 농산어촌지역의 어르신에게 잊혀가는 전통공예기법을 전수, 조상의 멋과 얼을 새기고 제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짭짭할 용돈벌이도 할 수 있어 인기 아이템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이 한 땀 한 땀 배어 있는 이들 수공예품 100여 점은 백중상머슴놀이한마당(8월9일), 동두천시 어린이 한마당(9월20일)에 출품,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 26일 소요산에서 열리는 제29회 소요단풍제에도 작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김춘경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제2의 소득 창출원을 낳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독감(인풀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두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중 장애등급 1급부터 3급이 해당된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전산등록을 위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의료보호증,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별 접종 일정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과거 약이나 음식물로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자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전화 031-860-3396, 339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제14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학생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천체관측, 천체 사진전, 과학상상화우수작품전시, 과학쇼, 소방체험 등 70여 개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전시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초중고교생이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별자리 강연, 물로켓 날리기, 워킹로봇 달리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강국으로서 한국을 홍보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임상우 축전준비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학부모와 관람객들에게 가을 밤 낭만을 선사한 과학축제는 과학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의미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제14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학생과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과학축전은 천체관측, 천체사진전, 과학상상화우수작품전시, 과학쇼, 소방체험 등 70여개의 과학부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별자리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원대한 우주과학의 꿈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물로켓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강국 실현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임상우 축전준비위원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저녁 8시부터 펼쳐진 불꽃놀이는 가을 밤 하늘을 수놓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축제에 흥을 더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 200여 명은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의 유형과 실태,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대처 방법 등을 숙지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인식개선을 통해 아동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성재 부시장 주재로 2014년 하반기 규제개혁 발굴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규제개혁 발굴과제 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 째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규제개혁 발굴과제 30건에 대해 각 담당팀장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직접 보고한 심도 있는 토론마당으로 이어졌다. 발굴된 주요과제는 골재 채취업 등록기준 완화, 주한미군 특별법 사업시행 승인대상 범위 폐지, 대지안의 조경기준 완화 등 중앙부처 규제 22건, 자치법규상 규제 7건, 기타 및 비법정규제 1건이다. 동두천시는 이날 발굴된 과제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또 상위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