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1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검사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철저히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신청민원에 대해 1차 탁도, 철 등 5개 항목 검사에 이어 2차 일반세균, 아연 등 11개 항목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2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20일 이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화 신청(031-860-2451,2444) 역시 결과를 우편으로 직접 통보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주민홍보 강화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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