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 119구조대는 10일 은현면 봉암저수지에서 수중인명구조 훈련 등 겨울철 해빙기 익수사고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하천과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얼음위에서 낚시 등 빙상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얼음 밑으로 빠져 실종됐다는 가상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인명을 구조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현장대처중심적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기욱 119구조대장은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가 있어 이 시기에 얼음위에서의 빙상놀이 및 낚시행위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 등에게 황사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환경미화원등 약 2천500여명이며, 1인당 황사마스크 3개씩 총 7천500개를 지급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되는 황사마스크는 사회복지 담당자와 통ㆍ반장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시는 본격적인 황사 발생 시기전인 이달 말까지 마스크 배부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주의보나 황사주의보 발령 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 발령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또는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air.gg.go.kr)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8만6천t/일)의 구조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정밀점검 용역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구조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위해 실시된다. 또 필요에 따라 구조적 안전성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 측정 평가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시설물의 현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정밀안전 점검의 상태 및 안전성 평가의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시설물 상태와 노후화 정도에 대한 보강보수 계획을 수립, 시설물 안전 관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으로 각종 재난재해 및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 6일 사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와 안전 및 재정 투명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연수는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도교육청의 2015년도 사립유치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에 따른 인상 상한선 기준안내를 비롯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립유치원 원비 운영의 투명성을 유도했다. 특히 안전한 유치원 관리를 위한 어린이놀이시설과 어린이활동공간 관련법령 및 준수사항 전달에 이어 회계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ㆍ결산 및 집행 기준이 제시됐다. 이연근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원비인상 상한선을 준수하여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적용기준을 초과하는 유치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 6일 애신아동복지센터 등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 이웃들을 위로했다. 이날 생필품을 전달받은 복지센터 관계자는 교육청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도움을 줘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근 교육장은 저소득층 자녀 및 중증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청은 한국보육원 등 6곳의 복지시설에 양주골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최근 조류독감(AI) 통제초소에 대한 위문방문에 이어 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임상우) 및 방범초소 13개 지대를 방문해 순찰대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치안유지 봉사활동 등 애향심을 갖고 순수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및 방범초소를 찾아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범활동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장영미 의장은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역내 우범지역을 잘 아는 방범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순찰을 통해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을미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15년 시민과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직접 그간의 시정성과를 비롯한 올 한해 시정 비전과 업무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가졌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관내 녹지ㆍ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 등의 확장부지에 대한 건폐율의 적용기준과 용적률이 대폭 완화된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규제개혁의 한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입지규제완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의 경우 201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장부지에 대한 건폐율이 40%까지 완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기업과 사업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도지역별 건폐율, 용적률의 범위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녹지지역 등에서 입지할 수 있는 식품공장의 범위를 농수산물가공에서 모든 식품공장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공장입지에 대한 허용범위도 대폭 완화된다. 특히 준주거지역 내 관광휴게시설을 허용하고 사회복지시설을 기부채납할 경우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안도 개정안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정된 건폐율과 용적률로 인해 시설투자가 어려웠던 기존 공장의 시설증설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노후화된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시설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정안은 이달 25일까지 입법예고와 3월중 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지규제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기업의 투자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회생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최근 두드림 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6기 한미 영어마을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오세창 시장과 미2사단 로슨 제210 포병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어봉사를 실천해 온 미군과 카투사 대원들에게 각각 동두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매주 2회씩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 한미 영어마을 영어회화반은 두드림희망센터에서 3개 모둠으로 나눠 2~3명의 미군 자원봉사 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특성상 영어회화 교육을 받는데 한계가 있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어회화반은 듣기 기초부터 고급회화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미군과 영어교육이라는 시간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연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창 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많은 동두천시에 꼭 필요한 교육을 자원봉사를 통해 재능기부해 준 미군과 카투사에 고맙다고 격려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365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자정을 위한 이번 결의대회는 2015년 현장안전사고 방지의 다짐 및 청렴한 공직생활 선서, 음주운전은 범죄행위임을 각인하는 음주운전 자정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용한 서장은 음주운전과 부패는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하여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 및 현장 활동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서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