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예방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전염성이 큰 홍역, 수족구 병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한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 증진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12 ~ 36개월 어린이에 대한 A형 간염 국가예방접종 추가에 대한 홍보와 어린이집 원아의 적기 예방접종 등이 안내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족구병, 홍역, 감기 등에 대한 예방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지도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노후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로 사용된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 건축물 소유자이며 지원범위는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슬레이트 처리 사업비가 336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일부터 25일까지로 건축물 소유주가 주민센터 또는 시청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적격여부 등을 판단한 후 대상자를 선정ㆍ지원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031-860-224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올해 7천700여만원을 들여 23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는 최근 동두천농협에서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오세창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박찬희 회장의 이임을 격려하고 제13대 이용헌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지도자연합회의 발전 기반을 마련한 전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농촌지도자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어 더욱 활기차고 새롭게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관내 병의원 14개소를 대상으로 세탁물 관리자 감염 예방교육 및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병의원 세탁물의 철저한 보관세탁관리 등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오염물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의정부양주 등 인근 시군에서 발생한 화재 등 계속되는 재난사고와 관련하여 요양병원 등 병의원 내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초기 대처요령, 재원환자대피 방법 등의 안전사고 예방법이 안내됐다아울러 의료기관 화재 대응 안전관리 매뉴얼이 배포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새누리당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이세종 운영위원장과 도시의원 일행이 지난 23일 동두천소방서를 방문해 주요현안 및 안전대책을 살피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상황실과 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해 출동현황 직원들의 근무로 인한 애로사항 등에 귀 기울이며 철통 소방업무에 관심을 기울였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와 관련, 생활형 아파트와 노유자 시설에 대한 현황을 설명한 뒤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상재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한다는 이세종 운영위원장의 요구에 권용한 서장은 희생과 봉사가 119의 사명임을 항상 되새기며 재난사고 없는 동두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온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시외버스 터미널 남쪽에 추진중인 송라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송내동 13만6천667㎡의 용도가 자연녹지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25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도는 동두천시가 낸 송라지구 도시관리계획 안을 승인, 26일 고시한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용적률 210% 이하, 건폐율 20% 이하로 24층짜리 아파트 1천780가구가 건설된다. 동두천시는 당초 1천802가구를 계획했으나 도 심의에서 공원시설 추가 확보 등을 이유로 가구 수가 줄었다. 시와 사업시행자는 지구단위개발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주택건설 사업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분양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동두천터미널 남쪽 송라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계획을 수립개발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개발지역이 동두천 초입에 있고 도시 기반시설이 확보됨으로써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에 따라 지역 발전을 견인할 효자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최근 잇따른 대형 재난 사고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해소를 위한 대형화재취약대상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용한 서장은 이날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시설 내 취약요인 현장확인?지도점검은 물론 관계자들과 함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지원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권 서장은 노인분들이 많은 요양시설의 경우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평소 소방시설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소방서는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문화원(원장 김춘경)은 지난 21일 시민회관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정부의 일방적 미군 잔류 결정을 규탄하고 지원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김춘경 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25명은 이날 직접 제작한 동두천지원특별법제정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배포하는 등 동참을 호소했다. 김 원장은 정부의 일방적 미군 잔류결정에 대해 총궐기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29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교육은 초빙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또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아동학대 전수조사와 관련된 공지사항도 함께 전달됐다. 교육에 앞서 동두천어린이집연합회 이미경 회장이 교육참석자를 대표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 시에서 만큼은 향후 아동학대 사건이 안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장님들께서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무봉리 순대국(대표 장정숙)은 지난 20일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8명을 초청해 순대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동두천시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무봉리 순대국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장정숙 대표는 영하 9도의 추위에도 식당을 찾아와 서로의 안부도 나누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오히려 기쁨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