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학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매우우수 대학인 경복대학교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계방학동안 자격증과 어학(TOEIC) 능력 향상, 기초학습능력 및 직업기초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초학습, 직업기초 향상 프로그램 외 37개 과정이 개설되어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취업 관련 프로그램은 개설인원이 초과할 정도로 더위를 잊은 채 면학 열기가 대단하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특히 1개월 간 기숙사 합숙과정인 항공서비스과 영어 몰입 특성화 과정은 외부 전문 어학강사를 초청해 1학년과 2학년 학생 전체가 참석하는 열의로 어학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복 교학 부총장은 “2016년 경복대학교의 여름방학이 최근 들어 가장 뜨거운 방학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장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최근 협력치안 활성화 및 치안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퇴계원면 ‘우리 동네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경찰은 교통사고 예방, 여성안전 등 시책과 실질적인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올해 중점 추진업무를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경찰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치안활동에 대한 요구 사항을 수렴, 즉각적인 조치 및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 중심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에서 발생한 강도범을 검거(본보 19일 자 6면)하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했던 용감한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남양주경찰서는 19일 강도범 검거에 기여한 시민 김씨(43)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표창을 받은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진접읍 한 노상에서 20대 여성의 휴대폰과 지갑을 빼앗고 머리 부위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달아나는 범인을 발견하고 자신의 차량으로 추격하면서 범인의 차량번호와 인상착의를 112상황실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중요한 공을 세웠다. 또 김씨는 형사와 함께 범인이 이용한 차량번호와 주거지를 특정해 합동으로 검거했다. 김씨는 “범죄 현장을 목격했다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나섰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기 주변에 관심을 가져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충환 서장은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요즘 세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검거에 힘써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안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는 19일 남양주 금곡동 사거리와 홍유릉천에서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과 함께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모여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 정부의 절전대책을 홍보하고, 여름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도 실시했다. 또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이 적힌 부채 200개를 시민에게 나눠줬다. 전기성 회장은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이 여름철 전력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매년 실시하는 새마을 대청소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7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북데이(Book-Day)’ 사업의 일환인 도서교환전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접푸른숲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용자들이 읽지 않고 보관 중인 도서를 다른 이용자에게 나누어 주거나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 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리커쳐 그리기’가 운영된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jinjeopgw)나 전화(031-590-53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 도농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진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농동새마을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420㎏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기탁한 감자는 한 부모가정,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진헌 회장은 “수년째 도시농업을 통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지역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이 유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여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하며 쉽게 우리 역사를 익힐 수 있는 ‘놀면서 배우는 한국사’, 연극 놀이를 통해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극놀이 Ⅰ, Ⅱ’가 운영된다.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교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해보며 수학 원리를 익히는 ‘동화나라 수학공예’,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는 중국어’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또는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이다. 접수는 1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평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590-8560, 8555)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유공을 인정받아 본서 소속 한경훈 지방소방장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소방장은 2004년 3월 처음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성실함을 바탕으로 근무했다. 특히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담당자로 시의성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추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 컨설팅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대상 안전대책 추진으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경훈 소방장은 “먼저 영예로운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방관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관계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시설물 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예방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피난로 확보 및 계단 물품 적치 개선,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 입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필요성을 교육했다. 이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선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의 초석이 다져지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약용 : 시대를 품은 다산’을 공연한다. ‘뮤지컬 약용’은 2012년 국내 최초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올해 서거 180주년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창작뮤지컬로 제작했다. 생애를 통해 당시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했으며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그렸다. 예술감독 유원용 뮤지컬학과장을 주축으로 뮤지컬과 졸업생 오재익 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재학생 22명이 배우로 참여해 다양한 움직임을 장면으로 만들어냈다. ‘뮤지컬 약용’의 무대는 비어 있고 배우들의 기초적인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움직임으로 공간을 채워 배우들의 노력과 역량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유원용 예술감독은 “능력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학습의 바탕 위에 응용과정으로 무대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한 무대경험을 쌓아가면서 작품 속의 인물로 등장인물 간 교류와 관객과 호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뮤지컬과는 산하 기관인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에서 ‘우리 동네 따라쟁이’, ‘종이비행기’, ‘인월, 이성계 달을 끌어올리다’ 등의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하며, ‘문화예술공동체 TeM’에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직업체험, 역할극 체험,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등을 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