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관계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시설물 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예방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피난로 확보 및 계단 물품 적치 개선,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 입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필요성을 교육했다.
이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선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의 초석이 다져지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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