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송라초등학교는 17일 ‘새로운 도약으로 꿈과 희망을’이란 가치를 품은 다목적 체육관(예인관) 개관식을 했다.이 자리에는 황승택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주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인관은 총 공사비 약 20억 원을 들여 총 면적 823㎡의 공간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1층 주차장, 2층 농구ㆍ배구ㆍ배드민턴ㆍ탁구 등 실내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강당 공간, 방송실, 샤워실, 탈의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학교 측은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우천, 추위와 더위 등 운동장에서 체육 활동이 불편한 날도 학생들이 질 높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택 교장은 “예인관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체육교육활동, 다양한 학예활동 및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을 돕는 마을 공동체와 학부모님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은 오는 26일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전은주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초간단 생활놀이’,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웰컴 투 그림책 육아’의 저자이기도 하며 ‘꽃님에미’라는 블로거로도 유명한 전은주 작가와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터넷과 전화, 현장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이번 저자 강연회를 통해 책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언어의 보물창고로서 도서관의 역할이 기대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내에서 대규모 헌혈 행사 ‘천사(1004)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사랑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대학 구성원 1천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차량 2대와 헌혈베드 16개를 지원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더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육대는 헌혈 참여도가 높은 학과를 선정해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지급하고, 헌혈증 기증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학생이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누자”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002년 이후 총 85회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누적인원 6천556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는 17일 남양주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연구개발 결과 기술정보공유로 6차 산업화 촉진 및 농업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8가지 협력목표를 설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센터와 시지부의 업무협력사항은 농자재의 안전 및 유통관리, 농업관련 개발기술의 브랜드화, 마케팅 및 기술컨설팅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권순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 기관은 전통적으로 공통의 목표를 가지 있다.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박성호)는 진접읍분회 금곡13리(금강펜테리움 아파트) 경로당 텃밭에서 어르신 20명, 예지어린이집 원생 20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ㆍ3세대가 함께 하는 어울림 ‘텃밭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과 원아들은 상추, 고추, 도라지, 호박 등을 함께 심고, 흙 고르기 등 자연을 가꾸고 얻는 소중한 시간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ㆍ3세대 어울림사업은 진접읍 분회 산하 경로당 2개소(금곡9리, 금곡13리), 수동면 분회, 호평동 분회 어르신 1세대 70여 명과 아동ㆍ청소년 3세대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텃밭가꾸기, 충효교실, 역사교실,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 올바른 국가관 및 효행심 고취를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 선제 대응으로 충ㆍ효 및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에게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ㆍ발전시키고 노후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1ㆍ3세대 어울림사업을 적극 장려ㆍ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ㆍ여성안전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충환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와 공동체치안 추진상황 설명과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찰과 연합회는 ‘주민안전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마을회관ㆍ경로당 위치 알림 서비스’, ‘편의점 출입문 신장확인표 제작ㆍ부착’ 등 시책 소개와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주민ㆍ유관기관 등 협업으로 공동체치안을 추진해 자리를 잘 잡아가는 단계”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협력단체와 치안 동반관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인테리어 작업 공사장 관계자 20여 명을 소집해 화재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용접ㆍ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 관계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용접ㆍ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 발생 사례 안내 ▲내부 인테리어 공사 시 안전수칙 준수 지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당부 및 화재예방 매뉴얼 보급 ▲소ㆍ소ㆍ심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책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들은 관련법규 준수에 철저함을 기해 안전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7일 여직원들의 휴식공간인 늘푸른방을 새로 마련하고, 입방식을 개최했다. 이번 휴식공간은 여직원들의 증가로 휴식공간이 부족해 노후 대기실을 개보수해 여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늘푸른방은 약 20㎡ 크기에 옷장, TV, 냉장고, 화장대, 전자레인지, 소파, 스팀다리미 등이 갖춰졌으며, 여직원들이 휴식하며 지내기에 알맞은 공간이다. 그동안 1층 여직원대기실을 모든 여직원들이 같이 사용해 공간이 부족했지만, 이번 여직원 휴식공간이 마련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박현구 서장은 “여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차오름’ 소속 중증 근로장애인들과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오름 소속 장애인 33명과 사회복지사 13명, 협의회 운영위원 15명 등 총 61명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선자령을 방문해 등반과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남 회장은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근로장애인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협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수동면에 있는 차오름은 장애의 ‘직업을 통한 재활’을 목표로 직업능력은 있으나 사회적 제약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직업훈련과 고용기회를 제공,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설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꼬마농부 텃밭 가꾸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꼬마농부 텃밭 가꾸기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텃밭 체험교육으로 실시된다.이번 꼬마농부 교육은 상자텃밭 가꾸기 실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이론 교육 후 화분에 흙을 담고 다양한 엽채류 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이다. 직접 만든 상자텃밭은 각자 집으로 가져가 스스로 길러보며 가족과 함께 작물의 생장을 관찰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생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신이 가꾸는 작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내가 기른 안전한 먹거리,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될 전망이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생 6~7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한 어린이는 텃밭교육 실습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내 그린학습원에 조성된 텃밭정원을 자율적으로 관람하며 견학할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