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ㆍ여성안전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충환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와 공동체치안 추진상황 설명과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찰과 연합회는 ‘주민안전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마을회관ㆍ경로당 위치 알림 서비스’, ‘편의점 출입문 신장확인표 제작ㆍ부착’ 등 시책 소개와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주민ㆍ유관기관 등 협업으로 공동체치안을 추진해 자리를 잘 잡아가는 단계”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협력단체와 치안 동반관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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