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공동선정 3개 시장 인터뷰] 이석우 남양주시장

“구리ㆍ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한 것은 90만 남양주ㆍ구리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구리ㆍ남양주 공동 선정 결과를 받은 13일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남경필 경기지사와 심사위원,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따라 남양주시가 첨단 자족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물론, 구리시와 공동으로 선정됐지만 두 지역 입지 및 업종 등이 상이한 만큼, 두 지역 모두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공동 선정으로 양 지역의 다른 강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석우 시장은 “퇴계원의 테크노밸리를 앞으로 사릉 스마트밸리, 진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하면 자족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행복텐미닛 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행복텐미닛 도시’ 조성사업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뒤 행정적인 절차 이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웃돈 붙는 아파트 공통…높은 청약율보다 ‘미래가치’ 높은 곳에

입주를 앞둔 다산신도시 모습이 사뭇 달라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은 4천만~1억원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돼 초기에 잔여세대 계약하지 못한 고객들이 후회하고 있다.남양주 평내호평역 인근도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 받고 있다. 동북부 신흥 주거단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추후 평내ㆍ호평, 평내4지구(계획), 백봉지구를 포함해 총 3만 5천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경춘선 평내ㆍ호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석호평고속도로, 46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백봉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여건까지 확보했다.실제 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주를 시작한 ‘평내호평역 KCC스위첸’은 올해 2분기 전용면적 84㎡ 기준층이 3억9천만원 선에 거래됐다. 2015년 2분기 분양권이 3억 3천만원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소 6천만원 이상 상승했다. 또한 2010년에 입주한 ‘호평 파라곤’ 역시 전용면적 84㎡의 기준으로 2011년 3억 1천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 2분기에는 3억 7천5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져 꾸준한 상승추세인 것일 확인할 수 있다.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도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시세와 비교했을 때 입주 5년이 지난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있어 실질적으로 계약자의 경우 아파트 가격의 10% 이상을 할인 받는 셈이 된다.해당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5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을 납입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추이를 보고 매매를 결정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1천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별로 △50 72가구, △59㎡ 864가구, △65㎡ 3가구, △71㎡ 5가구, △72㎡ 31가구, △83㎡ 28가구, △84㎡ 5가구 등이다. 평내호평역 인근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북측의 이마트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하이마트ㆍ메가박스ㆍ우체국ㆍ소방서 등이 있다. 또 평내초ㆍ평내중ㆍ평내고 등의 명문학군과 함께 도서관과 각종 학원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교통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단지에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경춘북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미래가치는 곧 프리미엄으로 평가 받는다.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의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하는 물량을 선점하면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 전국 25개 삼육초ㆍ중ㆍ고와 MOU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25개 삼육초ㆍ중ㆍ고등학교와 인성중심의 전인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삼육교육의 지고한 이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인성중심의 전인교육을 연구, 개발,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삼육대와 전국 삼육초ㆍ중ㆍ고교는 향후 인성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회와 자원을 교류한다. 특히 삼육대는 각 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인성교육을 통한 삼육교육의 수월성을 높이고, 전인적 글로벌 인재양성에 필요한 인성교육 제반 영역과 관심 사안들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이번 MOU는 삼육교육의 이념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성교육과 관련해 각 기관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영역에서 함께 협력하는 기반을 다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DA 한국연합회 강석우 교육부장은 “한국사회에서 삼육초·중·고교와 대학의 존재가치를 나타낼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순한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삼육대를 비롯해 광주삼육초등학교, 대구삼육초등학교, 대전삼육초등학교, 동해삼육초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서울삼육초등학교, 서해삼육초등학교, 원주삼육초등학교, 춘천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와 대전삼육중학교, 동해삼육중·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 서울삼육중학교, 서해삼육중·고등학교, 영남삼육중·고등학교, 원주삼육중·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국삼육중학교, 호남삼육중·고등학교 등 8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 관리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의 영예와 보조금 3억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 대한 재난관리 목표제시,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ㆍ부서ㆍ기관ㆍ네트워크 부문 역량평가를 실시, 남양주시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기관표창과 보조금을 교부받았다. 그동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ㆍ도비 총 6억6천만 원을 교부받아 강우량계 설치 사업, 재난예방 홍보사업, 재난 예ㆍ경보시스템 보수사업,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등 재해예방 및 재난관리 사업을 추진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재난에 국한된 여름철, 겨울철 사전대비평가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풍수해 안전대책으로 3월에 해빙기, 4월에 수방자재점검,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으며, 5월에 배수펌프장 시험가동훈련, 표준행동매뉴얼 재정비, 배수펌프장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재난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선제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성기 시 안전기획과장은 “3년 연속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플랫폼을 활성화해 위험환경 개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재해에 강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수동면노인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축제” 행사

남양주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지난 10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골안 회관에서 남양주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축제’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노인회 어르신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만들어 남양주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또 이날 문경희 도의원과 신민철ㆍ이철우ㆍ양석은 시의원, 최대집 수동면장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장재료 대금을 후원하고 주관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수동면노인회는 5년 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김장시기가 되면 배추를 절구는 일정부터 마무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행사는 시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에 따른 남양주시 유기농업과의 지원으로, 시유지 땅 10만2천㎡ 농경지를 활용해 배추 1만 포기와 무 2천 개를 경작, 생산한 농작물을 4일간의 일정으로 배추 500포기를 절구고 절인 김장김치 100박스를 마련했다. 유재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은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경작한 무,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몸은 힘들지만 나누는 기쁨이 더 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몇 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동면노인회는 지역역사탐방, 농촌체험교실, 동아리활동지원, 지역 네트워크 활동, 1ㆍ3세대가 함께하는 공감음악회 진행은 물론 4계절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로 지역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절실”

남양주시의회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의 남양주ㆍ구리 공동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의회는 9일 ‘경기북부 제2테크노밸리 남양주ㆍ구리 공동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기 동북부지역은 산업 중심거점이 미비해 경기도 균형발전과 동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갈 입지공간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 탓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기업체들의 입주를 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낙후된 경기 동북부지역의 산업ㆍ경제구조 고도화와 주변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수십 년간 규제로 인한 고통을 감내해 온 경기 동북부 도민들에게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공동유치를 위한 후보지는 강남 및 판교와의 접근성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선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별내ㆍ다산ㆍ갈매 등 양질의 배후도시를 갖추고 있어 전문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며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방안에 따르면 남양주ㆍ구리시가 고양시의 뒤를 이어 기업선호도에서 2위를 차지, 수요 측면에서 이미 검증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상에 남양주ㆍ구리 지역에 IT, 정보기기 등의 첨단산업육성계획이 수립돼 있어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 측면에서도 부합된다”면서 “테크노밸리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테크노밸리 조성을 지지하는 많은 기업체와 단체, 대학교와 연계하여 IT, IOT 등 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위한 연구소 설치 등 입주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MOU를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고의 접근성과 기업선호도, 주민 호응도 등이 입증된 남양주ㆍ구리시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유치될 수 있기를 경기도에 간곡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IT 강국 인도가 반한 ‘남양주시 도시행정’

남양주시의 ‘미세먼지관리, 쓰레기처리, 깨끗한 물관리’ 행정이 IT 강국 인도를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인도 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세계유기농대회 참가한 이석우 시장이 최근 인도가 고민하고 있는 대도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소대책 질의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인도 이스트 델리시 시장 니마 브하가트(Neema Bhagat) 면담과 지역 AJ 델리방송과의 ‘인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쓰레기 처리, 깨끗한 물관리 방법’에 대한 특별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선 자동차 배기가스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체계를 활성화해야 하고 나무와 초목류를 많이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쓰레기 처리방법은 분리수거를 생활화해야 하고 재활용을 시책화해야 한다. 깨끗한 물관리 역시 생활하수와 우수관리를 분리해 처리하고 오폐수 처리시스템을 많이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스트 델리가 처한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엇보다도 시민의 참여와 의식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진접2택지 개발 백지화하라”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130만㎡ 규모의 신도시인 진접2택지지구 개발사업이 가시화된 가운데(본보 10월19일자 3면) 해당 부지 토지주들이 사업 백지화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8일 남양주시와 진접2지구 수용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김한정 국회의원실 등에 따르면 LH는 진접읍 내각ㆍ연평리 일대에 130㎡ 규모의 미니 신도시 격인 진접2택지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만2천612가구(예상 수용인구 3만510명)로 내년 착공,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를 위한 주민 동의 등의 의견청취 요청을 받은 남양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주민공람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개발계획이 발표되자 이 일대 토지주와 공장 및 창고 소유주, 연립ㆍ단독주택 소유주들은 대책위를 꾸리고 강제 수용 반대와 사업 전면 백지화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부가 남양주에 대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도 또다시 남양주에 공공주택사업을 계획했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더욱이 준공을 눈앞에 둔 다산신도시와 진건 뉴스테이, 인근 갈매 보금자리 등으로 인한 신규 인구 유입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수십 년 동안 농림지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지정, 기회비용을 박탈만 해 놓고 사업 시행자가 개발이익을 독점하려 한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대책위는 최근 국토부와 시청 등을 잇달아 항의 방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동일 위원장은 “정부와 LH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농민과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갈 곳 없이 실업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며 “농업 외 아무런 행위도 못하게 해 헐값이 되도록 수십 년 동안 방치하고, 주민 동의 없이 헐값에 가져간다는 건 누가 봐도 상식에 맞지 않는 파렴치한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 843명 가운데 710명이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나머지 지주들은 수용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 백지화를 위한 집회 등 집단행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구 지정에 앞서 해야 할 절차를 밟는 단계로 객관적인 주민 의견을 국토부에 빠짐없이 전달하는 게 우선”이라며 “국토부가 판단할 사항으로 시는 어떤 입장도 낼 수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 사무실 측은 “사업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건 사실이지만, 추진은 LH와 국토부가 하는 것”이라며 “사업 자체가 지구 지정도 되지 않았고 확정된 게 아닌 만큼, 토지주들이 면담을 요청해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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